[박신자컵] KEB하나 이환우 코치 “선수들에게 고마워”

맹봉주 / 기사승인 : 2016-07-17 19: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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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아산/맹봉주 기자] “그동안 부상 선수들이 많아 고생했다. 선수들에게 아픈데 꾹 참고 끝까지 해줘서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KEB하나 이환우 코치가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나타냈다. 17일 아산 이순신 빙상장 체육관에서 열린 2016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에서 KEB하나가 우리은행을 64-59로 이겼다. KEB하나는 염윤아(15득점 6리바운드 3스틸)와 강이슬(12득점 3리바운드)이 공격을 이끌며 3승 2패로 대회를 마감했다.


어지러운 팀 상황 속에서도 꿋꿋이 선수단을 이끈 KEB하나 이환우 코치는 “박신자컵은 그동안 출전하지 못한 선수들을 발굴하는 대회 아닌가. 현재 선수들을 알아가는 과정이라 선수단 전체를 다 활용하려는 경기운영을 했다”며 “선수간의 격차가 너무 나서 초반에 어려웠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경기를 거듭할수록 어린 선수들과 고참 선수들의 손발이 맞아갔다. 시간이 지날수록 경기다운 경기를 펼쳤다. 우리 팀에겐 승리보다 더 큰 성과다”라고 대회를 되돌아봤다.


이어 “지금 뛰었던 멤버가 시즌에 들어가도 다 출전해야한다”고 강조한 이 코치는 “신지헌, 김정은은 부상으로 시즌 초반 합류가 어렵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건 (김)이슬이가 8월말에 본격적인 팀 훈련을 돌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라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날 경기가 끝나고 이환우 코치는 선수 한 명, 한 명의 이름은 언급하며 고마운 마음을 나타냈다. 특히 이령에 대해선 “이령이의 바스켓볼 아이큐가 굉장히 좋다. 부상이 아쉬울 뿐이다. 무릎과 발목이 좋지 않다. 자칫 멘탈이 흔들릴 법도 한데 올해가 자신에게 온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견디고 있다.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새로운 감독 선임에 대해선 “다음 주쯤에 새로운 구단주와 감독 관련하여 팀 거취 문제가 정리 될 것 같다”며 “선수들에게 하루, 이틀의 휴식을 준 후 대회를 통해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할 것이다. 8월에는 연습경기가 많이 잡혀있다. 연습경기를 통해 부족한 점을 메우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KEB하나 선수들의 장단점을 알아 가는데 시간을 할애한 이환우 코치. 이제는 선수단 기량 발전에 힘쓸 것을 다짐하며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이제 선수들을 어느 정도 파악했으니 한 단계 레벨 업을 시켜야 한다. 선수들의 실력을 평준화 시켜 코트위에 뛰는 선수 모두 고르게 활약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싶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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