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자컵] 우승, KB 진경석 코치 “자신감 있게 쏘라고만 했다”

맹봉주 / 기사승인 : 2016-07-18 06: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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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아산/맹봉주 기자] KB가 박신자컵 우승으로 다가 오는 시즌 전망을 밝게 했다.


KB는 17일 아산 이순신 빙상장 체육관에서 열린 2016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결승전에서 KDB생명을 58-51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박신자컵 기간 동안 팀을 이끈 KB 진경석 코치는 “감독님이 오면서 팀 색깔이 많이 바뀌었다.


코치 입장에서 감독님의 농구를 빨리 캐치하려고 노력했다”며 “감독님이 주고 뛰는 농구를 많이 구사해 선수들 체력부담이 크다. 5명이서만 농구 할 수가 없다. 지금 뛴 선수들이 당장 시즌이 시작해서도 팀에 활력소 역할을 해줘야 한다”며 우승 후에도 만족하지 않고 다음 시즌을 내다봤다.


이날 경기력에 대해선 “경기 막판에 선수들이 주춤주춤 하는 게 있어 찬스가 나면 자신감 있게 쏘라고 했다. 수비에서는 상대 3점이 터지지 않는다고 놔주지 말라고 주문했다”며 “마지막에 우리 슛이 터져서 경기를 가져갈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평가했다.


비시즌, 변연하의 은퇴로 팀 전력에 큰 차질이 생긴 KB지만 이번 박신자컵 우승으로 어린 선수들의 성장을 확인했다는 점은 큰 의미로 다가 온다. 진경석 코치도 “주위에서 (변)연하의 빈자리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한다. 연하의 빈자리는 누구 하나로 메울 수 있는 게 아니다. 선수단 전체 기량이 올라와야 한다”며 선수들에게 각성을 요구했다.


사진_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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