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아웃] 'KBL 재도전' 크리스 다니엘스 "우승하러 가고 싶다!"

손대범 / 기사승인 : 2016-07-18 1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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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라스베이거스/손대범 기자] 안양 KGC인삼공사에 첫 우승을 안겼던 크리스 다니엘스(32, 204.8cm)가 트라이아웃에 참가한다. 다니엘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6 KBL 외국선수 트라이아웃 오리엔테이션 현장에 신청서를 들고 나타났다.


1984년생인 다니엘스는 2008-2009시즌 오리온에 데뷔해 2011-2012시즌까지 프로농구 무대를 누볐던 선수다. KBL에서 4시즌을 뛰며 178경기에서 통산 평균 18.6득점 9.2리바운드 1.2블록을 남겼고, 2012년에는 오세근, 양희종 등과 프랜차이즈 첫 우승을 일구기도 했다. 2010-2011시즌에는 전주 KCC의 우승에 기여하기도 했다.


우승 직후 리그를 떠난 뒤 중국, D리그, 레바논 등에서 선수생활을 했던 다니엘스는 최근에도 몇 차례 참가신청을 했으나 정작 트라이아웃 현장에는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


오랜만에 트라이아웃 참가를 신청한 다니엘스는 전과 달리 많이 슬림해진 모습이었다. 구단 관계자들도 다니엘스를 보고 "살이 많이 빠졌다","날씬해졌다"라는 말을 많이 했다. 다니엘스는 "식습관을 바꾸면서 20kg 정도 체중을 감량했다"고 말했다.


"KGC에서 우승했던 좋은 기억이 있다"고 말한 그는 "그동안 KBL 소식은 듣지 못했지만 변화가 많았다고 들었다. 또 한 번 우승을 거두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 팬들에게도 "선발되어 인사드릴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각 구단들은 점찍어놨던 선수들이 현장에 오지 않음에 따라 급히 전략을 수정하는 분위기다. 이 가운데 다니엘스와 지난시즌 KBL에서 뛰었던 코트니 심스, 찰스 로드 등은 다음 시즌에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KBL 외국선수 트라이아웃에 참가하는 명단은 신장측정을 마친 후 18일 낮에 공개된다.


# 사진=KBL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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