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아웃] 트라이아웃 선수등록 마쳐…102명 신청

손대범 기자 / 기사승인 : 2016-07-18 12: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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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라스베이거스/손대범 기자] 2016-2017시즌 프로농구를 빛낼 외국선수 드래프트가 시작됐다. 1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데저트 오아시스 고교에서 열린 드래프트 신청에는 모두 102명이 등록을 마치고 한국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선수들은 10개 구단 코치 입회 하에 신장과 체중을 측정하고, 연맹이 주최하는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했다.

이날 트라이아웃 현장에는 경력자 17명이 참가했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선발하게 될 선수는 15명. 동부(로드 벤슨, 웬델 맥키네스)는 이미 재계약을 마쳤고, KCC(안드레 에밋), 삼성(리카르도 라틀리프), 오리온(애런 헤이즈)는 한 명씩을 추가로 선발한다.

경력자 중 크리스 다니엘스, 데이비드 사이먼, 찰스 로드 등은 선발이 유력할 것으로 평가된다. 코트니 심스, 알렉산더 존슨, 허버트 힐, 제스퍼 존슨 등 매년 드래프트에서 화제가 됐던 선수들도 모습을 드러냈다. 리카르도 포웰은 신청했으나 현장에 오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 시즌 트라이아웃과 드래프트에 참가했기 때문에 시즌 중 대체선수로는 합류가 가능하다. 반면 테렌스 레더는 현장을 찾았으나 참가신청을 하지 않아 등록이 보류됐다. 대체선수 자격은 있으나 트라이아웃에 뛸 수 있을 지 여부는 감독자회의를 거쳐야 한다.

새 얼굴 중에서는 기대했던 특급선수들이 나오지 않아 실망한 눈치다. A구단 관계자는 "몇 달간 눈독을 들였는데 바로 어제 유럽에 가기로 결정했다고 연락이 왔다"며 아쉬워했다. B구단 역시 "경력자들 숨통이 트일 것 같다"고 전망했다. 단신 선수들의 경우 언더사이즈 빅맨을 뽑을 것이란 이야기가 나오면서 A급 가드 포지션 선수들이 빠졌다는 말도 있었다.

한편, KBL은 NBA 서머리그 참가자에 한해 익일까지 참가신청이 가능하도록 배려했다. 이에 따라 총 참가자수는 조금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KBL은 19일과 20일에 트라이아웃을 진행하고, 22일 드래프트로 한국에 올 선수를 선발한다.


# 사진=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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