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스타즈 스쿨어택, 여중생에게도 통했다!

강현지 / 기사승인 : 2016-07-20 14: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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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강현지 기자] 스포츠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는 KB스타즈의 ‘스쿨어택, KB스타즈가 간다!’(이하 스쿨어택)가 여중생들 마음을 사로잡았다.


KB 선수단은 19일 충북 청주에 있는 대성여자중학교를 찾아 스쿨어택을 시행했다. KB스타즈가 대성여중을 선택하게 된 배경은 지난 2015-2016시즌 대성여중의 학생들이 가장 많이 홈 경기장을 방문해 응원을 보내줬기 때문. 그간 받은 성원에 보답하고자 KB스타즈 코치진을 비롯해 선수단 전원이 학교를 찾아 220여 명의 학생들과 3시간가량 추억을 쌓았다.


메인 이벤트 뿐만 아니라 KB스타즈는 강당 한편에 야외 부스를 설치해 학생들에게 농구단을 알렸다. 스낵 존부터 선수단 응원가를 배울 수 있는 부스, 직접 슛을 던지는 부스 등을 운영했고, 색다른 체험형 부스에 학생들의 참여도도 높았다.


이날 처음 슛을 시도해봤다는 이수인 양(14)은 두 번 시도 끝에 슛에 성공하며 사인볼을 받았다. 이어 “실제로 경기를 보러 간적은 없지만, 학교에서 받은 유인물 자료를 보며 선수들의 이름을 외웠고, 기사도 찾아봤다”며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오후 한 시 반이 되자 본격적인 행사를 시작되었다. 선수단이 강당으로 들어서자 여중생들의 열렬한 환호성이 터졌다. 이어 KB선수단을 알아라, 눈치 게임, 이 안보이고 이름 대기 등 다양한 레크레이션 등을 진행했다.


학생들의 뜨거운 반응에 이를 지켜보는 대성여중 선생님들도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최은실 선생은 “학생들이 기말고사 끝나고 성적표 받는 우울한 일밖에 남지 않았는데,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 체육관이 좁은 탓에 3학년 학생들이 참가하지 못했는데, 불참한 것에 대해 아쉬워했다”라고 말했다.


레크레이션으로 몸을 푼 선수단과 학생들은 이어 KB 팀과 스타즈 팀으로 나눠 청백전을 펼쳤다. 몸빼바지로 새총에서 날아오는 인형을 받는 ‘날아라 대성여중’을 비롯해 다리를 찢어 발끝을 맞대는 ‘너와 나의 연결고리’ 등 승부욕을 뽐내는 게임을 진행했다.


선수들도 학생들과 함께 즐기는 모습이었다. 날아라 대성여중에서 몸빼룩을 뽐낸 정미란은 “작년에는 남중에서 했는데, 올해는 여중에서 실시했다. 오히려 여중생들이 더 반응이 좋고, 선수들도 흥이 많다보니 덩달아 신난 것 같다. 크게 우리 팀의 장점이 아닌가 싶다”며 게임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이날 처음으로 팬 행사에 참여한 김현아는 “팀에서 내가 가장 막내다. 저보다 어린 친구들을 보니 언니들이 나를 보는 느낌이 이런 느낌일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귀엽고, 호응이 좋아서 나 또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라고 말했다.


가장 열렬한 호응도를 보였던 2학년 3반은 선수들이 준비한 애장품을 대거 획득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그간 받은 시험 스트레스를 모두 날렸다는 안금미 양(15)은 친구들이랑 협동해서 게임에 참여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 게임을 통해 반 단합이 더 잘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행사를 마치며 KB스타즈 관계자는 “지난번에 학생들의 진로와 관련해 꿈꾸는 대로라는 행사를 시행한 바 있다. 스쿨어택까지 성황리에 마쳤고, 방학 중에는 스포츠 캠프, 3on3 등 계속해 Youth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러한 것들이 활성화되다 보니 홈 경기장에 학생들이 굉장히 많이 온다. 앞으로도 더 학생들을 위한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스쿨어택을 마친 KB스타즈 선수단은 오는 20일 천안에서 천안중과 연습 경기를 가진 후 23일 일본 전지훈련 길에 오른다.


# 사진_신승규 기자
# 영상_신승규, 김남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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