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스컵] 한국, 첫 경기서 이집트에 1점차 패

곽현 / 기사승인 : 2016-07-23 18: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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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곽현 기자]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이 존스컵 첫 경기에서 이집트에 1점차로 패했다.


한국은 23일 대만 뉴타이페이에서 열린 제 38회 윌리엄존스컵 국제농구토너먼트 이집트와의 대회 첫 경기에서 73-74로 패했다.


전반 한 때 20점 가까이 뒤처지며 시종일관 어려운 경기를 펼친 한국은 4쿼터 변기훈, 허일영 등 슈터들의 3점슛이 터지며 1점차까지 추격했지만, 결국 승부를 뒤집지는 못 했다.


3점슛이 10개(29개 시도 34.4%) 터지며 4쿼터 외곽이 활기를 띄었지만, 반대로 2점슛이 45.95%밖에 미치지 못 하는 등 확률 높은 경기를 하지 못 했다. 반면 이집트의 2점슛률은 55.88%였다. 이집트도 3점슛 10개(25개 시도 40%)를 터뜨리는 등 좋은 외곽슛률을 보였다.


한국은 이승현이 13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변기훈이 3점슛 3개를 넣으며 13점, 허일영이 3점슛 4개로 12점, 허훈이 9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했다.


한국은 초반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수비에서는 이집트에게 여러 차례 3점슛을 허용했고, 공격에서는 유기적인 움직임이 나오지 못 했다. 뒤쳐진 채 전반을 25-43으로 끝냈다. 점수에서 알 수 있듯 공격이 풀리지 않았고, 전반까지 이집트에 9개의 3점슛을 내줬다.


3쿼터 한국은 허일영의 3점슛이 터지며 공격이 풀리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여전히 수비에서도 이집트의 내외곽 공격을 적절히 제어하지 못 했다.


4쿼터 계속해서 점수차를 좁히지 못 하던 한국은 종료 3분여를 남겨놓고 승부수를 던졌다. 센터 이종현을 빼고 허웅, 허일영 등 슈터들을 집어넣으며 스몰라인업을 가동한 것.


작전은 맞아들었다. 한국은 유기적인 볼 흐름으로 찬스를 만들었다. 허일영의 3점슛을 시작으로 변기훈이 2분 22초와 1분 30초 3점슛 2개를 연달아 넣으며 2점차까지 추격했다.


31초를 남기고 이승현이 자유투 2개를 얻으며 동점 찬스를 잡았다. 이승현은 1구를 성공했지만, 2구는 실패했다.


뒤이은 강압수비에서 한국은 허훈이 공을 가로채 레이업을 시도했지만, 블록슛을 당했다. 다행히 변기훈이 리바운드를 잡았고 마지막 찬스를 노렸다. 마지막 찬스는 허일영에게 넘어갔지만 아쉽게도 허일영의 슛은 빗나가고 말았다.


비록 패했지만, 마지막 추격을 통해 희망을 보인 경기였다. 한국은 24일 오후 6시 미국과 2번째 경기를 갖는다.


#사진 - 점프볼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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