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한필상 기자] 한국, 전원 득점으로 전 경기 패배에서 벗어났다.
한국 U18남자농구 대표팀은 한국 시간 24일 오후 이란 테헤란 아자디홀에서 열린 2016 FIBA 아시아 U18남자농구대회예선 사흘째 경기에서 한승희(197cm, C)와 서정현(201cm, C)이 27점 19리바운드를 합작하며 105-66으로 카자흐스탄을 꺾고 전 날 경기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났다.
이 경기에서 한국은 한승희를 비롯해 여섯 명의 선수가 두 자리 수 득점에 성공했고, 전 선수가 출전해 모든 선수가 득점을 올리는 고른 활약을 보이며 분위기를 추스렸다.
출발부터 한승희가 골밑을 장악했다. U18남자농구 대표팀의 믿을맨 한승희는 파워 넘치는 골밑 공격으로 득점과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초반 가라앉은 팀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인사이드에서 한승희가 힘을 내자 외곽에서는 김진영(194cm, G)이 3점포를 터트리며 기세를 올렸다.
카자흐스탄은 반격에 나섰지만 한국의 철벽수비에 좀처럼 공격의 활로를 뚫지 못했고, 한국은 상대가 실패한 볼을 잡아 역습에 나서 한승희, 양재민(200cm, F), 신민석(200cm, F)이 내, 외곽에서 득점을 따내며 리드를 벌려갔다.
근소한 리드 속에 한국은 2쿼터 상대에게 먼저 실점을 내줬고, 약 4분여 동안 단 한 점도 성공치 못했지만 교체 투입된 박민욱(184cm, G)과 서정현 등의 공격으로 상대에게 분위기를 내주지는 않았다.
후반 한국은 힘을 내기 시작했다. FIBA U17남자농구 대회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던 신민석은 내, 외곽을 넘나 들며 연속득점을 올렸고, 곧바로 이정현(185cm, G)은 돌파에 이은 자유투를 성공시켰다. 여기다 양재민의 득점, 또 다시 이정현의 3점까지 성공되 점수 차가 순식간에 늘어났다.
이와는 반대로 카자흐스탄은 한국의 상승세에 속수무책으로 실점을 내줬고, 공격에서는 한 점도 얻어내지 못해 승부가 기울기 시작했다.
카자흐스탄은 선수를 교체하며 분위기 전환에 나섰지만 이번에는 양재민과 서정현이 돌파와 골밑에서 득점을 추가해 사실상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후 한국 벤치에서는 전 선수를 고루 기용하며 컨디션 점검에 나섰고, 교체 투입된 선수들 역시 자신있는 공격으로 득점을 만들어 내 점수 차는 더욱 늘어 한국은 예선 세 번째 경기에서 세 자리 수 득점을 올리며 2승째를 거두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경기 결과>
(2승1패) 한국 105(24-15, 14-14, 30-19, 37-18)66 카자흐스탄(3패)
* 주요선수 기록 *
한승희 17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김진영 15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신민석 14점 11리바운드 1어시스트 3스틸
서정현 10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
양재민 10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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