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김영만 감독 “내외곽의 균형이 좋았다”

배승열 기자 / 기사승인 : 2016-11-13 18: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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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배승열 인터넷기자] 동부가 삼성의 6연승에 찬물을 끼얹었다.

원주 동부는 13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에서 서울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88-81로 이겼다. 경기 전 동부 김영만 감독은 “우리가 진 3게임은 마지막 집중력이 아쉬웠다. 하지만 분위기는 괜찮다”며 접전 상황에서 아쉬운 집중력을 말했다. 하지만 김영만 감독의 바람이 선수단에게 미치지 못한 것일까?

이날 경기에서도 동부는 상대보다 많은 13개의 실책(삼성 실책 7개)을 기록했다. 특히 4쿼터에 연속 3개의 실책은 승부 분위기를 내줄 수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영만 감독은 선수들을 칭찬했다. “(박)지현이가 리딩을 잘해줬다”고 입을 연 김영만 감독은 이어서 “어느 경기보다 내외곽의 균형이 잘 맞았다. 시작이 좋지 않았는데 2쿼터 (이)지운이와 (박)지현이의 활약으로 분위기를 가져온 것이 좋은 경기를 한 것 같다”며 승리 소감을 말했다.

Q 승리 소감?
어느 경기보다 내외곽이 잘 맞았다. 처음 경기를 시작 할 때 분위기가 좋지 않았는데 2쿼터에 이지운의 3점슛 2개와 박지현의 리딩으로 분위기를 우리쪽으로 넘어온 것이 좋은 경기로 이어진 것 같다. 그리고 골밑을 주더라고 외곽슛을 잘 막자고 했던 것이 승리요인인 것 같다.

Q. 이지운이 과감해졌다.
(이)지운이가 힘이 있어서 (윤)호영이가 쉬는 타이밍에 기용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상대 (문)태영과 매치 업인데도 곧잘 막더라. 너무 잘해줬다.

Q. 수비에 있어서 아쉬운 점은 없나?
벤슨과 맥키네스가 골밑에서 상대를 1대1로 막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라틀리프의 속공을 경기전 미팅 때 50프로로 줄이자고 했는데 줄이지 못하고 많이 줬다. 그 부분을 빼고 잘 됐다.

Q. 맥키네스와 크레익의 대결이 관심이 많았다. 어떻게 봤나?
그 정도면 잘 막았다. (크레익이) 의식을 했는지 무리를 많이 하더라. 크레익이 골밑 수비가 약하다고 생각해 조금 더 맥키네스에게 공격을 시켰는데 (맥키네스에게) 들어 가는 공이 적었다.

Q. 윤호영도 많은 득점을 보탰다. 바라는 점이 있나?
리바운드와 수비는 크게 바라는 점이 없다. 다만 공격에서 주춤하는데 더 적극적이었으면 좋겠다. 속공에도 많이 참여해줬으면 좋겠다. 3명이 뛰어야 하는데 한 쪽이 빈다. 그런 역할을 이번 시즌에 해야 할 것 같다.

#사진_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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