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농구팬들이 깜짝 놀랄 뉴스가 터졌다. 부산 KCC 송교창이 해외 진출 도전을 선언한 것.
삼일상고 출신 송교창은 고교 얼리 엔트리를 선언, 2015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3순위로 KCC에 입단했다. 매 시즌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주며 리그 최고 포워드 중 한명으로 자리매김했고, 기량발전상(2016-2017시즌), 국내선수 MVP(2020-2021시즌), 베스트5 2회(2019-2020시즌, 2020-2021시즌) 등을 수상했다.
지난 시즌에는 부상으로 정규시즌 17경기밖에 뛰지 못했지만 플레이오프에서 진가를 드러냈다. 고양 소노와의 챔피언결정전 5경기에서 평균 37분 30초를 뛰며 11.8점 6.8리바운드 2.0어시스트를 기록, KCC의 우승에 힘을 보탰다. 케빈 켐바오를 꽁꽁 묶으며 공수 양면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KCC는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송교창의 의사를 존중했다. 대승적인 차원에서 해외 도전을 허락했다. 아직 KCC와 송교창의 계약 기간이 남아 있기에 가장 최선의 방법은 임의해지다. KCC는 임의해지 절차를 통해 송교창의 앞길을 열어줄 예정이다. 국내 복귀 시에는 다시 KCC로 돌아오면 된다.
KCC 관계자는 “송교창이 과거부터 해외 진출을 희망했다. 타이밍을 보고 있었는데 여러 가지 이유로 늦어졌다. 지금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해서 도전하려고 한다. 구단 역시 선수의 의사를 존중했다. 전력에 타격을 입겠지만 감수하고 의견을 지지해주기로 했다”고 이야기했다.

KCC 관계자는 “아직 정해진 건 없다. 이제부터 팀을 알아봐야 한다. 준비가 됐거나 정식 오퍼가 온 건 아닌 걸로 알고 있다. 지금부터 차츰 알아보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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