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R 전패 이환우 감독대행 “선수들은 최선 다하고 있다”

강현지 / 기사승인 : 2016-11-14 21: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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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구리/강현지 기자] KEB하나가 결국 1승도 거두지 못하며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부천 KEB하나은행은 14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과의 경기에서 62-69로 패했다.


KEB하나는 지난 12일 아산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예상밖의 선전을 거둔 바 있어 이날 반등을 노릴 분위기는 충분히 조성됐다. 결과는 66-71로 패했지만, 1위팀을 상대로 좋은 경기력를 선보였다. 하지만 그 경기력은 재현되지 못했다. KEB하나는 1쿼터부터 흐름을 빼앗겼고, 추격만 하다가 끝났다. 설상가상으로 4쿼터에는 에이스 강이슬까지 부상을 당하며 코트를 물러났다.


이환우 감독대행은 “KEB하나를 성원해주고 응원해주신 팬분들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아직 미숙한 점이 많다. 경기를 끌고 가는 것에 대한 부족한 점이 있다. 나도 초보다 보니 미숙하다.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성급하지 않는 플레이를 보이도록 해야 했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라며 1라운드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1승에는 실패했지만, 성과는 있었다. 바로 김지영의 활약이었다. 김지영은 지난해 신인드래프트에서 9순위로 KEB하나은행에 입단했지만, 지난 시즌에 단 4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날 KDB생명과의 경기에서는 28분 59초를 출전, 16득점을 기록하며 추격세를 이끌었다. 이 중 9득점은 4쿼터에 나왔고, 이 덕분에 4점차(61-65)까지 점수 차를 좁히기도 했다.


김지영의 활약에 이환우 감독대행은 “가능성 있는 선수다. 운동 능력도 좋고, 고등학교 때 공격적인 부분을 익히고 왔던 선수다. 수비에서 안정성을 찾고, 수비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주문하고 있다. 2번(슈팅 가드)으로 활용하면서 상대를 흔들어 주고, 그런 부분을 보였으면 했다. 오늘 경기력에서는 칭찬해 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5패를 안은 KEB하나는 18일 홈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불러들여 2라운드 경기를 시작한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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