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추일승 감독 "수비 집중력, 로테이션 아쉬워"

손대범 기자 / 기사승인 : 2016-11-15 21: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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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손대범 기자] "잘 쫓아갔는데 아쉽다." 고양 오리온 추일승 감독의 말이다. 오리온은 15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원주 동부와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95-96으로 졌다. 이 패배로 오리온은 7승 2패를 기록, 공동 1위(삼성)로 1라운드를 마쳤다.

비록 졌지만 추일승 감독은 "제공권 열세에도 불구하고 잘 쫓아가줬다. 동부도 좋은 경기를 보여줬다"라고 선수들과 상대방 칭찬부터 꺼냈다. 그러나 아쉬운 부분이 없을 리 없었다.

"수비 로테이션과 집중력이 아쉬웠다. 김주성의 노련미에 당한 것 같다. 인사이드 도움 수비를 가는 과정에서 3점슛을 맞았다." 추 감독의 말이다. 그는 "헤인즈가 불필요하게 도움을 가다가 2점을 줘도 될 걸 3점슛을 막는 경우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오리온은 웬델 맥키네스의 자유투 이후 마지막 역전찬스가 있었다. 남은 시간은 8초. 추일승 감독은 과연 어떤 주문을 했던 것일까.

그는 "오데리언 바셋과 문태종의 2대2를 주문했다. 스위치가 되면 돌파해서 파울을 얻어내거나, 같이 따라오면 밖으로 빼줄 것을 주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바셋이 수비를 의식했던 것 같다"고 아쉬워 했다.

오리온의 다음 경기는 19일이다. 홈에서 SK를 맞아 2라운드를 시작한다.

추 감독은 "어려운 게임이 있었지만 그래도 이긴 경기가 더 많았다. 2라운드는 더 치열해질 것 같다. 그런 만큼 우리도 더 피지컬하면서도 정교한 농구를 펼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정리할 부분도 있다. 선수들을 더 많이 로테이트 해줘야 할 것 같다. 그러려먼 다른 선수들도 올라와야 한다"고 주문했다.

# 사진=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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