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만 감독, 이겼지만 한 숨....두경민 왼발등 골절

손대범 기자 / 기사승인 : 2016-11-15 21: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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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손대범 기자] 강팀을 상대로한 1점차(96-95) 짜릿한 승리. 하지만 원주 동부 김영만 감독은 활짝 웃지 못했다.

가드 두경민의 발목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했기 때문이다.

두경민은 15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오른쪽 발을 다쳤다.

두경민은 2쿼터 오데리언 바셋을 수비하다 착지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입고 벤치로 들어갔다. 이후 경기를 더 뛰지 못했다. X레이 검사결과는 골절. 발등 새끼발가락 끝나는 부위에 금이 갔다.

김영만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치고 가진 인터뷰에서 "원래 안 좋았던 곳인데 더 안 좋아졌다"라고 설명했다.

두경민이 다친 곳은 시즌 전부터 미세하게 좋지 않았던 부위였다. 김 감독은 "실금이 조금 나 있어서 조금 아파했던 곳인데 골절이 됐다"라고 설명했다. 동부 관계자도 "부위가 심상치가 않은 곳이다. 크게 벌어지지 않은 것 같아 다행이긴 한데 서울에 올라가서 다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두경민은 10월 22일 부산 kt와의 개막전에서도 래리 고든의 발에 걸려 발목 부상을 입은 바 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기에 복귀했지만, 이번에는 왼쪽 발에 부상을 입게 됐다.

김영만 감독은 "얼마나 갈 지는 잘 모르겠다. 상태를 봐야 할 것 같다"며 한숨을 쉬었다.

동부는 베테랑 박지현이 가드진을 서포트하고 있지만, 긴 시간 투입까지는 힘든 상황이다. 지난 드래프트에서 최성모와 맹상훈을 지명했지만 맹상훈은 아직 부상에서 완치되지 않아 투입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김영만 감독은 "앞선이 없어 고민이다"라며 한숨을 쉬었다.

한편 동부는 18일 창원으로 이동해 LG와 2라운드 첫 경기를 갖는다.

# 사진=점프볼 자료사진(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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