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원주/배승열 인터넷 기자] 원주 동부 박지현(37 G.183cm)이 역대 아홉 번째로 정규리그 6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박지현은 15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홈경기에서 KBL 정규리그 600경기 출전을 기록했다. 팀은 1차 연장을 거치며 접전 끝에 96-95로 승리했다. 이 과정에서 안정된 경기 운영과 3점슛 2개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벤치에서 시작한 박지현은 1쿼터 2분 1초를 남기고 팀이 21-12로 앞서는 상황에서 팀 동료 두경민과 교체하며 코트를 밟았다.
이후 25분 15초간 코트를 밟으며 활약한 박지현은 9득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시즌 평균 출전 시간(10분 10초)보다 2배가 넘는 시간을 코트 위에서 땀 흘렸다. 주전 가드 두경민이 2쿼터 2분 27초를 남기고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코트를 벗어나는 바람에 많은 시간을 뛰었지만 침착하고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팀 승리를 도왔다.
중앙대학교를 졸업하고 2002 KBL 신인드래프트에서 4순위로 대구 동양 오리온스(105경기, 2002.10~2006.06)에 지명을 받은 박지현은 이후 인천 전자랜드(0경기, 2006.06)와 창원 LG(138경기, 2006.06~2009.05)를 거쳐 동부(357경기, 2009.05~)에서 자리 잡았다.
그리고 드래프트 동기이자 대학 동문인 김주성과 팀을 이끌며 동부의 가드진을 이끌었다.

이로써 박지현은 주희정(38,삼성 가드 987경기 진행 중)과 추승균(41,KCC 감독 738경기), 서장훈(41,방송인 688경기), 김주성(37,동부 포워드 644경기 진행 중), 신기성(40,신한은행 감독 613경기), 문경은(44,SK 감독 610경기), 임재현(38,오리온스 코치 651경기), 송영진(37,KT 코치 606경기)에 이어 9번째로 600경기 출전 고지에 오르는 선수가 됐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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