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데뷔 후 최다 10어시스트 배달

곽현 / 기사승인 : 2016-11-16 21:26: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곽현 기자] 이정현(29, 191cm)은 득점만 잘 하는 게 아니었다. 무려 10개의 어시스트를 전달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어시스트 10개는 그의 커리어 최다 기록이다.


3연패에 빠져있던 KGC인삼공사가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16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84-76으로 승리했다.


인삼공사는 이날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데이비드 사이먼이 31점 14리바운드 4블록, 오세근이 17점 10리바운드로 골밑을 잘 지켰다.


외곽에는 이정현이 있었다. 이정현은 이날 3점슛 2개를 포함해 14점 4스틸을 기록했다. 여기에 어시스트는 무려 10개를 배달하는 등 탁월한 패스 능력을 발휘했다.


이정현은 1쿼터 김민욱의 골밑 득점을 도우며 첫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쿼터에도 사이먼의 덩크를 어시스트 하는 등 상대 수비에 여유 있게 대처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이정현은 2쿼터 4개의 어시스트를 더 보탰다. 3쿼터 이정현은 2개의 3점슛을 터뜨리며 외곽 득점에도 가세했다.


인삼공사 김승기 감독은 이정현에게 강한 신뢰를 갖고 있는 듯 했다. 4쿼터에는 이정현에게 포인트가드를 맡기기도 했다. 이정현의 게임메이킹 능력을 믿은 것이다.


이정현은 볼 운반과 경기운영도 문제 없이 해냈다. 사이먼에게 멋진 앨리웁 패스를 전달하며 득점을 만들었다. 4쿼터 막판에는 오세근의 골밑 득점을 도우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가드로서의 역량까지 발휘하며 승리에 기여한 이정현이다.


이날 이정현이 기록한 어시스트는 모두 10개. 이는 프로 데뷔 후 최다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2015년 11월 28일 마찬가지로 LG를 상대로 기록한 8개가 최다 기록이었다.


비시즌 국가대표팀에서 주득점원으로 활약하는 등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는 이정현. 장기인 득점뿐만 아니라 어시스트에서도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사진 - 신승규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곽현 곽현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