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방콕/한필상 기자] 상승무드의 한국을 막을 팀은 없었다.
한국 U18여자농구대표팀은 16일 태국 방콕 유스센터에서 열린 2016 FIBA 아시아 U18여자 농구대회 예선 네 번째 경기에서 압도적인 전력의 차이를 앞세워 69-27로 인도를 물리치며 세 번째 승리를 만들었다.
이번 대회 들어 꾸준한 활약을 펼친 이주연(170cm, F)은 팀 내에서 가장 많은 12점을 기록했고, 나윤정(173cm, F)과 이혜미(171cm, F)는 나란히 10점을 올렸다. 또한 한국 대표팀은 12명의 선수 전원이 득점에 성공했다.
인도는 한국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경기 시작과 함께 공격권을 따낸 한국은 높이의 우위를 앞세워 돌파 공격에 나섰지만 좀처럼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여기다 수비에서는 느슨한 플레이로 실점을 내주는 등 초반 전력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고전했다.
그러나 이내 전열을 정비한 한국은 공격에서 나윤정과 이혜미가 빠른 침투와 정확한 중거리슛으로 득점을 만들었고, 골밑에서는 교체 투입된 김두나랑(178cm, C)이 활발한 움직임으로 점수를 보탰다.
이들의 활약으로 리드를 잡은 한국은 2쿼터 지역 방어로 인도의 공격을 완벽하게 틀어 막아 단 4점만을 내준 반면 공격에선 20점을 몰아넣었고, 수비 리바운드에 이어 빠른 역습을 전개해 승기를 굳혀갔다.
큰 점수 차로 앞선 한국은 후반 주전 라인업을 재가동하며 수비 조직력을 점검했고, 이 과정에서 상대에게 단 2점만을 내주며 승리에 한 발 다가섰다.
이후에도 한국은 전 선수들을 고루 기용했지만, 교체 투입된 선수들이 번갈아 득점에 성공해 완벽한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예선 3연승을 달린 한국은 17일 개최국인 태국과 예선 마지막 경기를 펼치게 된다.
<경기 결과>
(3승1패)한국 69(13-12, 20-4, 27-2, 19-9)27 인도(4패)
* 주요선수 기록 *
이주연 12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이혜미 10점 6리바운드
나윤정 10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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