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강현지 기자] 허리 부상으로 빠져있던 양지희가 1군 무대에 복귀했다.
아산 우리은행 양지희가 허리 부상을 털고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경기에 나섰다. 복귀전에서 양지희는 3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67-48, 팀 승리에 일조했다.
지난 9일 KDB생명과의 퓨쳐스리그에서 모습을 보였던 양지희는 이날 1군 무대에 투입되었다. 올 시즌 처음이었다. 2쿼터에 투입된 양지희는 공격 리바운드로 시즌 첫 기록을 남겼지만, 첫 야투는 실패했다. 약 1분 30초간 코트 맛만 보고 다시 벤치로 돌아왔다. 몸이 무거워 보였고, 적응 시간이 필요해 보였다.
양지희는 하프타임을 마친 후 KBSN 방송 인터뷰에 임했다. “코트 밸런스를 잡으려고 들어갔는데, 너무 잠깐 뛰어서 잘 모르겠다”라며 첫 경기에 나선 소감을 짤막이 전했다. 이어 양지희는 “주도적으로 임하기보다 잠깐 들어가서 수비에서 열심히 하려고 했다”라며 웃었다.
이어 양지희는 “존쿠엘 존스를 비롯해 김단비, 최은실의 활약 덕분에 재활에 임할 수 있다”며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최은실은 1라운드에서 평균 3.8득점 3.4리바운드를, 김단비는 3.4득점 2.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양지희의 빈자리를 대신했다. 게다가 존쿠엘 존스는 17.2득점 12.4리바운드로 맹활약 중이다.
이후 양지희는 3쿼터 3분 12초를 남겨두고 재투입되었다. 리바운드를 따내던 양지희는 1분 8초를 남겨두고 페인트존 득점에 성공했다. 크게 벌어졌던 점수 차 덕분에 양지희는 부담 없이 경기 감각을 되찾는 데 주력할 수 있었다. 이후 자유투로 1점을 추가했고, 이날 양지희는 12분 22초간 출전했다.
양지희의 지난 시즌 기록은 9.4득점 4.4리바운드 1.9어시스트, 이와 비교하면 첫 복귀전은 성공적이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이번 시즌에는 최은실과 김단비가 양지희의 짐을 덜어줄 전망이다. 지금까지의 활약상을 지켜본다면 문제없어 보인다. KB전에서 최은실은 4득점 7리바운드, 김단비는 2득점을 보탰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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