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풍·하승진 시즌아웃, 에밋은 24일 복귀

맹봉주 / 기사승인 : 2016-11-17 20: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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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실내/맹봉주 기자] KCC가 시즌 초반부터 주축선수들의 무더기 부상으로 힘겨운 순위싸움을 펼치고 있다.


KCC 추승균 감독은 17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 앞서 “(전)태풍이가 지난 화요일 팔꿈치 인대 수술을 했다. 발목 수술을 받은 (하)승진이는 결과가 매우 좋다”며 시즌 도중 부상을 당한 두 선수의 근황을 전했다.


두 선수의 올 시즌 복귀에 대해선 “둘 다 올 시즌은 힘들다. 태풍이는 재활에만 몇 개월이 걸린다. 또 부상 부위가 주로 쓰는 왼팔이라 경기를 뛰는데 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사타구니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는 안드레 에밋에 대해선 “에밋은 24일부터 뛴다. MRI 검사를 받았는데 염증이 아직 남아있더라. 부상이 오래 간다"며 ”무리하지 않는 내에서 슛 연습을 하고 있다. 본인은 뛰고 싶어서 난리도 아니다“고 말했다. 에밋은 이날 경기 전 코트 위에서 간단한 슈팅 연습을 하며 몸을 풀었다.


현재 KCC는 전태풍, 하승진, 에밋 외에 김민구마저 오른쪽 종아리 건염으로 당분간 출전이 어렵다. 추승균 감독은 “지난 시즌은 생각보다 선수들이 정말 잘해줬다. 올 시즌을 앞두고 준비를 많이 했는데 주축 3명이 부상으로 와르르 나갔다. 감독 첫 시즌보다는 여유가 있지만 성적이 안 나와 안타깝다”며 하위권에 처져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한편 KCC는 이날 삼성에 77-82로지며 2승 8패를 기록, 최하위로 떨어졌다.


사진_점프볼 자료사진(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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