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맹봉주 기자] 서울 삼성의 김태술이 2016-2017 KCC 프로농구 1라운드 MVP를 받았다.
김태술은 1라운드 MVP 투표에서 총 유효 투표수 99표 중 62표를 획득해 팀 동료 리카르도 라틀리프(9표)를 제치고 1라운드 MVP를 차지했다.
올 시즌 트레이드를 통해 전주 KCC에서 삼성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김태술은 지난 1라운드에서 경기당 평균 11.2득점(국내 가드 포지션 3위), 5.9어시스트(전체 5위), 1.4스틸을 기록했다. 삼성은 팀 어시스트 2위(20.2개) 평균 득점 1위(90점)에 올라있다.
김태술의 활약에 힘입어 삼성은 1라운드를 7승 2패로 고양 오리온과 함께 공동 1위로 마쳤다. 삼성이 1라운드를 선두로 마친 것은 2010-2011시즌 이후 6년만이다. 삼성은 지난 17일 KCC와의 2라운드 첫 경기에 승리를 거두며 현재 8승 2패로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이다.
이날 경기 후 팀 동료 라틀리프는 “김태술이 좋은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김태술은 상황에 따라 템포조절을 잘 한다. 상대에게 압박을 줄 땐 주 돼, 천천히 할 때는 확실히 천천히 해서 수월하게 한다”며 김태술의 리더십을 칭찬했다. 김준일 역시 “(김)태술이 형과 플레이를 하면 수비가 분산 돼 나한테 찬스가 많이 온다. 확실히 잘하는 것 같다”고 삼성에 부는 김태술 효과를 얘기했다.
2007-2008시즌 프로 입문 후 처음으로 월별/라운드 MVP를 수상하게 되는 김태술에게는 기념 트로피와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사진_점프볼 자료사진(이선영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