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6연승’ 오리온, 헤인즈·이승현이 안방 지켰다

강현지 / 기사승인 : 2016-11-19 17: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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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강현지 기자] 오리온이 홈 6연승을 이어갔다. 고양 오리온은 19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BL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시즌 두번째 맞대결에서 95-86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오리온은 8승 2패로 단독 1위에 올라섰다. 반면 서울 SK는 연패에 빠졌고, 3승 6패로 창원 LG와 공동 6위에 자리했다.


1쿼터와 4쿼터 공격을 책임진 헤인즈는 24득점 5리바운드를 올리며 팀을 승리로 견인했다. 여기에 김동욱이 22득점(3점슛 3개 포함), 이승현도 18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올리며 제 몫을 다했다.



SK는 테리코 화이트가 27득점 6리바운드, 코트니 심스가 20득점 8리바운드로 분투했지만 연승에는 실패했다.


1쿼터부터 오리온은 헤인즈가 맹폭했다. 말 그대로 잡으면 한 골이었다. 1쿼터에만 15득점을 몰아넣었다. 김동욱도 내외곽에서 득점에 힘을 보탰고, 1쿼터 후반 교체 투입된 최진수에 바셋까지 차례로 3점슛 퍼레이드에 가담했다. 오리온은 내외곽의 조화를 맞추며 18점차(32-14)로 크게 앞서갔다.


내·외곽 공격이 모두 불안정했던 SK는 2쿼터 파울 3개를 범한 최준용을 불러들이며 김민수와 심스를 동시에 투입했다. SK는 골밑쪽으로 공략포인트를 집중시켰는데 이것이 먹혔다. 두 선수가 18득점을 합작하며 점수차를 좁혀간 것. 여기에 화이트의 외곽 공격이 더해지며 점수차는 순식간에 7점차(40-47)로 줄었다.


추격을 가하던 SK는 2쿼터 중반 오리온의 발목을 잡는 데 성공했다. 심스는 헤인즈의 득점을 묶는 동시에 본인 득점까지 챙겼다. 여기에 4분 27초를 남겨두고 이현석의 3점슛이 림을 가르며 54-52,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화이트와 이현석의 3점슛이 연이어 림을 가르며 전세가 역전되었다. 64-58, 6점 차로 SK가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반면 오리온은 3쿼터에도 높이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하며 SK에게 리드를 빼앗겼다. 추격자 입장이 된 오리온은 김동욱이 3점슛을 성공시키며 득점을 만회했다. 오리온은 4쿼터 이승현과 헤인즈가 연이어 득점에 가담하며 70-70, 승부를 원점으로 만드는 데 성공했다.


4쿼터 이승현과 헤인즈의 득점이 되살아나며 재차 달아났다. 심스가 빠진 틈을 타 두 선수가 골밑에서 득점을 쌓았고, 재역전에 성공했다. 이승현이 찔러주는 패스를 헤인즈가 득점으로 연결했고, 여기에 정재홍의 3점슛이 가미되며 두 자릿수 점수 차로(93-83)로 달아났다.


반면 SK는 심스가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4쿼터 벤치로 물러났다. 게다가 4쿼터 후반 최준용까지 5반칙 퇴장을 당했다. SK는 마지막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며 결국 패했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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