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공백 최준용이 메웠다…SK, kt 6연패 빠트려

곽현 / 기사승인 : 2016-11-29 20: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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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곽현 기자] 테리코 화이트의 공백은 최준용이 완벽하게 메웠다. SK가 kt를 6연패로 몰아넣었다.


서울 SK나이츠는 2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부산 kt 소닉붐과의 2라운드 경기에서 77-58로 승리했다.


SK는 이날 테리코 화이트가 무릎 부상으로 결장했다. 대체선수로 영입한 마리오 리틀도 선수 등록이 늦어져 출전하지 못 했다. 외국선수가 1명밖에 뛸 수 없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SK는 신인 최준용이 화이트의 공백을 완벽히 메웠다.


이날 최준용(16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 4블록)은 득점과 리바운드, 어시스트, 블록에서 고르게 활약하며 팀을 이끌었다. 골밑에선 코트니 심스(23점 18리바운드)가 안정적으로 득점을 만들었고, 김선형(9점 7어시스트 3스틸)도 스피드를 활용해 힘을 보탰다. SK는 이날 승리로 6승 8패를 기록, 단독 6위로 올라섰다.


반면 kt는 외국선수들이 제 몫을 못 했고, 만족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 하며 6연패에 빠졌다.


1쿼터 kt는 이재도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재도는 빠른 스피드로 드라이브인과 어시스트를 전달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kt는 김현민의 호쾌한 덩크가 나오며 기세를 올렸다. 여기에 고든이 속공과 3점슛을 터뜨리며 맞섰다. SK는 최준용의 골밑 득점, 김선형의 3점슛으로 맞섰다.


2쿼터 kt는 힐을 활용하는 공격이 계속해서 잘 이뤄졌다. 이재도와 고든과의 픽앤롤을 이용해 힐의 득점이 여러 차례 나왔다. SK는 최준용의 활약이 인상적이었다. 유로스텝에 이은 페네트레이션, 김우겸의 점프슛을 돕는 어시스트, 플로터를 성공시키며 2쿼터 팀 공격을 이끌었다. SK는 최준용이 2쿼터 8점 3어시스트를 하는 활약 속에 30-29로 리드를 빼앗으며 2쿼터를 마쳤다.


3쿼터 SK가 전세를 뒤집었다. 심스가 연속해서 공격리바운드를 따냈고, 득점을 만들었다. 변기훈의 3점슛까지 터지며 SK가 10여점차로 달아났다. 반면 kt는 이재도가 파울트러블에 걸리며 공격이 풀리지 않았고, 심스의 골밑 공략을 막지 못 했다. 힐이 제 컨디션을 보이지 못 하며 코트를 떠나 있는 시간이 많았기 때문.


kt는 4쿼터 이재도의 활약을 앞세워 10점차로 추격했다. 하지만 SK는 김선형이 해결사로 나섰다. 김선형이 날카로운 돌파와 점프슛을 터뜨리며 점수차를 벌렸고, kt의 추격을 뿌리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사진 –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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