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스의 공격리바운드 10개, 흐름을 가져왔다

곽현 / 기사승인 : 2016-11-29 21: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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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곽현 기자] 화이트는 없었지만, 코트니 심스가 골밑을 장악하며 흐름을 가져왔다.


2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서울 SK와 부산 kt의 경기에서 SK가 77-58로 승리했다.


SK는 이날 메인 외국선수 테리코 화이트가 무릎 부상으로 뛰지 못 했다. 하지만 심스가 23점 18리바운드로 골밑을 장악, 승리를 이끌었다.


사실 심스도 제 컨디션이 아니었다. 최근 허리를 다쳐 결장하는 등 아직 통증이 남아있다고 한다.


하지만 심스는 허버트 힐과의 매치업에서 우위를 점하며 골밑을 장악했다. 이날 심스의 공격리바운드는 무려 10개. 심스가 공격리바운드를 따내며 공격권을 가져온 것이 승부를 결정 짓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심스의 활약이 두드러졌던 것은 3쿼터다. 심스는 연달아 공격리바운드에 이은 골밑 득점으로 흐름을 가져왔다. 3쿼터 5분에는 김현민 위로 호쾌한 덩크와 함께 바스켓카운트를 만들기도 했다.


심스는 경기 후 잘 할 때와 안 풀릴 때 UP&DOWN이 심하다는 질문에 대해 “부상을 당하기 전에는 몸도 잘 안 돼 있었고, 여러 가지가 잘 안 풀린 상황이었다”며 “우리 팀에 필요한 부분에 대해 집중을 하려고 한다. 스크린을 걸어준다든지. 그런 부분에 집중을 하다보면 점차 좋아질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심스는 지난 시즌 뛴 kt와의 차이점에 대해서는 “kt에서는 출전시간이 많아 득점이 많았다. SK에는 나뿐 아니라 김선형, 화이트, 최준용 등 기술이 좋은 선수가 많다. 선수들과의 조합을 신경 쓰고 맞춰가다 보면 더 좋아질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심스는 2012-2013시즌부터 3시즌간 SK에서 뛴바 있다. 이번 시즌 1년 만에 다시 SK로 돌아오는 인연을 맞게 됐다. SK의 메인 외국선수는 화이트지만, 심스가 골밑을 든든히 지켜줘야 안정감을 가질 수 있다. SK는 심스가 기복 없이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하고 있다.


#사진 –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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