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인천/곽현 기자] 정영삼(32, 187cm)이 3점슛 4개를 터뜨리며 해결사 기질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는 30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와의 2라운드 경기에서 88-81로 승리했다.
전자랜드는 오리온 전 10연패를 당하며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더군다나 1라운드 맞대결에서 아쉬운 2점차 패배를 당한 터라 오리온전 승리에 대한 열망이 컸다.
이날 전자랜드는 시종일관 제공권에서 오리온에 우위를 보였고, 오리온의 실책을 유발하며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공격에선 제임스 켈리를 비롯해 정영삼의 활약이 돋보였다. 정영삼은 이날 3점슛 4개를 성공시키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팀의 공격이 필요할 때마다 3점슛으로 사기를 올렸다. 특히 정영삼은 오리온의 추격이 매섭던 종료 1분 49초를 남기고 결정적인 3점슛을 터뜨리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4쿼터 5분 15점차로 앞서고 있던 전자랜드는 헤인즈, 김동욱, 이승현에게 득점을 내주며 거센 추격을 당했다.
위기 상황에서 실책을 하며 흔들리던 전자랜드는 공격에서 확실한 한방이 필요했다. 전자랜드는 1분 49초를 남기고 3점 라인 밖에서 공을 잡은 정영삼이 정확한 3점슛을 터뜨리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전자랜드는 남은 시간 정효근의 골밑슛, 켈리의 자유투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날 승리로 오리온전 10연패, 1라운드 패배를 설욕한 전자랜드다. 정영삼은 이날 3점슛 4개를 비롯해 18점으로 승리를 견인했다.
#사진 – 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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