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곽현 기자] 일반적으로 프로스포츠에서 활동하는 치어리더들은 댄스 위주의 치어리딩을 펼치는 게 보통이다. 하지만 SK의 홈인 잠실학생체육관에서는 스턴트치어리딩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바로 김솔지(26) 치어리더 덕분이다.
2014년부터 SK나이츠 치어리더팀 ‘드림팀’에 합류한 김솔지 치어리더는 화려한 공중 동작을 선보이며 체육관을 찾은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170cm에 육박하는 장신 치어리더들과 달리 김솔지 치어리더의 신장은 160cm. 치어리더치고는 매우 작은 신장이지만, 아담한 체구 덕에 아크로바틱한 몸놀림을 마음껏 보여주고 있다.
김솔지 치어리더는 “스턴트치어리더 선수생활을 했다. 다른 치어리더들에 비해 키는 작지만, 아크로바틱한 움직임, 퍼포먼스를 많이 보여드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스턴트치어리딩은 공중동작을 하는 사람도 중요하지만, 밑에서 받쳐주는 도우미들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 서로간의 신뢰가 없이는 공연을 하기 힘들다. 김솔지 치어리더는 “다치는 경우도 있는데, 안전교육을 잘 배우고 한다. 받쳐주는 사람의 역할도 중요하고, 서로간의 믿음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치어리더는 스턴트치어리딩 뿐만 아니라 댄스 치어리딩 실력도 수준급이다. 다른 치어리더들 못지않게 크고 역동적인 동작으로 팬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어릴 때부터 춤을 좋아해서 댄스학원을 다니기도 했다. 키는 작지만 더 큰 동작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
김 치어리더는 바라는 점에 대해 “물론 SK가 우승을 하는 게 목표다. 최소 플레이오프까지는 갔으면 좋겠다”며 “치어리더로서 팬들과 소통하고, 멋진 이벤트를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SK는 농구경기 뿐 아니라 다채로운 이벤트와 볼거리로 팬 몰이에 앞장서고 있다. SK의 경기를 찾을 때면 경기 중 펼쳐지는 김솔지 씨의 스턴트치어리딩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사진 –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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