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한필상 기자] “새로운 시각에서 대학농구연맹 경영과 재정관리를 통해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어 내겠다”
오랜 세월 대학농구에서 활약 해 왔던 최부영 부회장과 박제영 수원대 교수의 대결로 압축되었던 제25대 한국대학농구연맹 회장 선거전에 제3의 인물이 등장하면서 치열한 싸움을 예고하고 있다.
주인공은 부평고와 고려대를 졸업하고 도미해 미국 탬플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권태형(57) 교수로 현재는 베트남 국립대학 초빙 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인물이다.
Q. 출마를 하게 된 계기는?
A. 일선 농구 전선에서 활동했던 지도자는 아니고, 농구를 좋아하는 한 사람의 팬이었다. 미국에서 유학 생활을 할 때 NCAA 탬플대의 서포터(다이아몬드 서포터)로서 활동을 해왔고, 농구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대학농구 발전이라는 것이 농구인의 시각도 필요하겠지만 코트 밖에서 보는 시각도 있다. 전쟁을 위해 잘 싸우는 사람도 필요하겠지만 전쟁을 위해 경영과 재정을 만들어 가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이런 변화를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
Q. 주요 공약 소개와, 그 배경을 설명해달라.
A. 스스로 대학농구 발전을 위한 키워드를 10가지를 그리고 있다. 인적 자원 문제, 지도자, 재정확충 등 급변하는 미래 변화에 맞춰 새로운 도전을 필요한 중요한 키워드라 생각한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작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재원을 4년 동안 2억원 정도 출연 할 생각이고 연맹 운영에 있어서 투명한 인사관리, 재정의 투명성, 공정환 관리를 만들어 가겠다는 약속을 하겠다.
그리고 돈이 들더라도 국제대회 참가의 확대를 통해 2부대학, 여대부의 활발한 교류를 만들고 싶고, 남자 1부의 경우 프로 농구 엔트리 확대를 통해 보다 많은 선수가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애를 쓸 생각이다. 뿐만 아니라 남자 2부 대학의 경우 7개 대학의 리그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Q 공약 외에 대학농구가 발전하기 위해 이뤄야 할 부분은 무엇이라 생각하나?
A. 한국 대학농구 발전의 모델은 NCAA 발전이 롤이 될 수 있을 것이다. NCAA의 경우 상업화 전략이 성공했다.
우리 역시 상업화가 필요하고, 재미있어야 관객, 미디어가 관심을 갖고 기업에서 찾기 때문에 결국 내용이 재미있어야 한다는 사고가 필요하다.
Q. 재정 자립에 대한 대책은?
A. 우선 작지만 대학농구 발전을 위해서 출연을 하겠지만 내부에서도 제 살을 깎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그리고 탄탄한 재정 구조를 가진 기업들의 후원도 이끌어 낼 생각이며 국가 정책 자원을 보다 확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또 하나 정관을 손질해서라도 유료 출연자들에게 직책을 부여하고 조직을 열어둬 지원금을 확충할 것이다.
Q. 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와의 관계는?
A. 대학 스포츠의 원천적인 지원 단체이고, 각 학교의 지원과 직결된 곳이기 때문에 충분히 협의하고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
Q. 농구 팬 및 유권자들에게 한 마디
A.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경영 학자의 말처럼 ‘익숙한 것으로부터 결별’이라는 글이 있다. 관행을 버리는 것이 힘들고 모험이 따르겠지만 익숙한 것에서만 머물러 있지 않고, 농구를 농구 밖에서 보는 것에서부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말을 하고 싶다.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졌기에 농구에 대한 새로운 변신을 추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이제는 빠르게 변화하는 세대인 만큼 대학 농구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해야 한다고 준비해야 할 때라는 점을 알아 주셨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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