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리그] KDB생명, 신한은행 상대로 45점 차 대승

강현지 / 기사승인 : 2016-12-01 17: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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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강현지 기자] KDB생명이 신한은행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구리 KDB생명은 1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퓨처스리그에서 인천 신한은행과의 맞대결에서 87-42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의 승리로 KDB생명은 3승 1패, 퓨처스리그 2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신한은행은 3패로 순위표 가장 아래 자리했다.


정유진이 더블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보이며 KDB생명의 승리를 이끌었다. 2012년 1라운드 6순위로 KDB생명에 데뷔한 정유진은 이날 24득점(3점슛 6개 포함)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의 중심에 섰다. 여기에 김시온과 진안이 각자 12득점을 추가했고, 김선희도 10득점을 보탰다.


신한은행은 3년차 듀오 김연희(14득점 7리바운드), 박혜미(10득점 4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일찍이 벌어진 점수차에 추격만 하다 패했다.


1쿼터 KDB생명은 정유진이 뜨거운 슛감을 뽐내며 크게 앞서갔다. 정유진이 1쿼터부터 10득점(3점슛 2개 포함)을 쓸어담았다. 신인 차지연도 구민정을 앞에 두고 자신 있게 돌파하며 자신감을 뽐냈다. 여기에 김시온의 3점슛이 더해지며 KDB생명은 1쿼터 25-9, 16점차 리드를 따냈다.


2쿼터도 상황은 바뀌지 않았다. KDB생명은 고른 선수가 득점에 가담하며 점수 차를 유지했다. 골밑에서 득점을 쌓던 진안이 2쿼터 중반 슛 시도 후 착지 과정에서 팔꿈치에 통증이 가해지며 고통을 호소하며 벤치로 물러났다. KDB생명은 이 자리에 이정현을 내세웠고, 이정현도 연달아 득점에 성공하며 득점에 힘을 보탰다.


신한은행은 박혜미를 필두로 김연희, 김형경이 분투했지만, 좀처럼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다. 전반까지 세 선수가 18득점을 합작했지만, 무엇보다 슛 성공률이 높지 못했다. KDB생명의 야투 성공률이 59%를 기록한 반면 신한은행은 31%에 그쳤다.


3쿼터 KDB생명은 일찍이 승기를 들어 올렸다. 김선희, 정유진, 홍소리가 3쿼터에만 4개의 3점슛을 성공시켰다. 외곽슛 덕분에 KDB생명은 70-33, 37점차 앞서며 4쿼터를 시작했다.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던 진안도 다행히 코트에 복귀하며 골밑을 지켰다. KDB생명은 뜨거운 슛감을 뽐내던 정유진과 차지현이 추가로 3점슛을 성공시키며 여유있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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