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1위' 김승기 감독 "경기마다 충실히 임할 것이다"

변정인 기자 / 기사승인 : 2016-12-17 1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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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변정인 인터넷기자] KGC인삼공사가 단독 1위로 올라섰다.


김승기 감독이 이끄는 안양 KGC인삼공사는 1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88-83으로 승리하며 5연승을 달렸다. 이날 승리로 KGC인삼공사는 15승 5패를 기록하며 단독 1위가 됐다.


4쿼터 후반까지 이어진 1점 차 팽팽한 승부 속, KGC인삼공사의 집중력이 빛났다. 데이비드 사이먼이 호쾌한 덩크슛과 함께 귀중한 공격리바운드를 잡아냈고 경기 종료 32초전 문성곤이 속공 득점을 성공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김승기 감독은 “단독 1위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반 경기 차고, 저번에도 1위에 올라간 후 처지는 상황이 있었기 때문에 한 경기마다 충실하게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날 KGC인삼공사는 경기 초반 연이은 실책으로 KCC에게 끌려다니는 모습을 보였다. 김승기 감독은 “(오)세근이와 (이)정현이를 선발 출전하지 않고 시작했는데, 점수가 점점 벌어지고 정현이와 세근이가 몸이 덜 풀린 상황이여서 여러 차례 실책이 나온 것 같다. 몸이 굳지 않는 방법과 교체시기를 잘 생각해야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승부가 갈린 4쿼터, 팀의 해결사인 이정현,오세근,사이먼이 득점을 쌓으며 승리를 이끌었다. 그러나 앞서가는 상황에서 실책으로 인해 확실하게 주도권을 잡지 못하며 아쉬운 모습도 보였다.


이에 대해 김승기 감독은 “정현이가 최고가 되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흥분을 하면 경기가 잘 풀리지 않는다. 정현이와 세근이,사이먼이 상황 정리를 잘 해주는데, 근소하게 앞설 때 실수하는 것을 없애야 한다. 빨리 이기고 싶은 마음이 큰 듯하다. 그런 상황일수록 차곡차곡 득점을 넣어야 하는데 실수가 나오는 부분이 아쉽다”고 이야기했다.


KGC인삼공사가 다음 경기도 승리를 장식하며 단독 1위 자리를 굳힐 수 있을까. KGC인삼공사는 21일 인천 전자랜드와 홈에서 맞붙는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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