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연패’ 조동현 감독 “집중력 부재, 개선해야 될 부분”

서호민 / 기사승인 : 2016-12-17 18: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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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서호민 인터넷기자] kt가 모비스에 덜미를 잡히며 연패 숫자를 ‘11’로 늘렸다.


조동현 감독이 이끄는 부산 kt는 17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와의 3라운드 경기에서 74-84로 패했다. kt는 이날 패배로 11연패와 함께 2승 18패로 최하위를 유지했다.


경기 전 조동현 감독은 최근 계속된 연패에 대해 “경기 후반부만 되면 선수들이 집중력 부재와 체력적인 문제를 드러낸다”며 “연습 때도 이 부분을 특히 강조하고 있지만 잘 나아지지 않는 것 같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kt는 이날도 여느 때와 같이 경기 초반에는 출전 선수들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선전했다. 1쿼터도 19-18로 1점차 앞서며 기분 좋을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2쿼터부터 모비스의 찰스 로드를 중심으로 한 공격이 맹위를 떨치기 시작했고, 전준범과 송창용 등 국내선수들까지 득점 행진에 가세하며 이를 제어할 수 없었다. kt에서는 리온 윌리엄스가 팀에서 가장 많은 21점을 책임진 가운데 대체 외국선수로 첫 선을 보인 맷 볼딘이 16점을 올리는 등 분전했다.


조동현 감독은 경기 후 “오늘 경기에서도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줘서 끝까지 쫓아갈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자주 발생하는 문제인데 앞으로 우리가 개선해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며 경기를 총평했다.


한편, 이날 패배로 11연패 늪에 빠진 kt는 다음 날인 17일 전자랜드를 홈으로 불러 들여 다시 한번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Q. 경기 총평을 해달라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줘서 쫓아갈 수 있었던 것 같다. 다만 후반부에 집중력이 급격히 떨어지며 많은 턴오버가 나왔다. 자주 발생하는 문제인데 앞으로 우리가 개선해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Q. 볼딘이 첫 선을 보였는데 어떻게 지켜봤나?
실전 경기가 처음이라 아직 경기력이움직임 시원시원 부상에서 철호 현민 경기력이 조금씩 올라오고 손발 맞출수 있으면 좋은 게임을 할 수 있을 거라고 본다.


Q. 초반부 로드에 대한 수비가 타이트 했는데?
로드의 최근 페이스가 워낙 좋아서 초반에 윌리엄스에게 1:1 수비를 맡겼다. 다만 파울트러블이 일찍 걸리며 계획이 흐트러졌다.


Q. 박상오의 출전시간이 적은 편이었는데?
볼딘도 있고 4번 포지션에는 (박)철호와 (김)현민이도 있었기 때문에 출전시간이 적었다. 내일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는 아무래도 상대의 3번 포지션이 강하다 보니 상오를 많이 뛰게할 것이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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