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시스터’로 나선 로드 “전준범 가장 핫한 슈터”

강현지 / 기사승인 : 2016-12-17 19: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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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강현지 기자] “내가 생각하기엔 3점슛으로 가장 핫한 선수인 것 같다.” 찰스 로드(200cm/C)에게 전준범에 대해 묻자 돌아온 답변이다.


찰스 로드는 17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시즌 KCC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경기에서 울산 모비스의 84-74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2라운드 kt와의 맞대결에서 43득점을 올린 로드는 이날에도 26득점 15리바운드 3블록을 올리는 활약상을 보였다.


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최근 로드의 경기력에 만족스러운 눈치다. 경기 총평에서 가장 먼저 언급한 선수도 로드였다. “로드가 무리한 플레이를 하긴 했지만, 어쨌든 전체적으로 해준 것은 도움됐던 부분이다. 득점보다 경기에 몰두하는 자세가 좋았다. 원래 저런 친군데….”라고 운을 뗀 유 감독은 “그간은 왜 그랬나”라는 질문에 “나도 잘 모르겠다. 그건 본인만이 안다”라고 덧붙였다.


로드는 “최근 컨디션이 좋다. 이러한 상황을 겪어보지 않았던 것도 아니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마음가짐도 있다. 팀 동료들이 많이 도와주고 있다. 모든 게 다 좋다”라며 최근 최상의 컨디션임을 말했다.


이날 로드는 3쿼터 초반 본인이 골밑에서 공격할 수 있었던 찬스를 전준범에게 패스했다. 전준범은 좌중간에서 3점슛을 성공시켰고, 로드의 기록은 어시스트였다. 최근 물오른 전준범의 슛감을 로드도 인정했다. “내가 생각하기엔 3점슛으로 제일 핫한 선수다. 만약 내게 트랩이 들어왔을 때 전준범의 목소리가 들리면 언제든지 패스해 줄 것이다.”


현재는 마커스 블레이클리가 아닌 네이트 밀러와 호흡을 맞추고 있는 로드. 이 선수와의 호흡에 대해 묻자 “지금 다른 선수를 신경 쓸 틈이 없다. 팀에서 할 일이 많다”라며 말을 아꼈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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