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리 2~3주간 출전 불가, 전자랜드 대체선수 구한다

강현지 / 기사승인 : 2016-12-21 15: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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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강현지 기자] 20일 안양 KGC와의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입은 인천 전자랜드 제임스 켈리(23, 197cm)가 당분간 경기에 나서지못한다.


전자랜드는 20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2016-2017 KCC 프로농구 KGC인삼공사와의 3라운드 맞대결을 치렀다. 43-35로 전자랜드가 뒤지던 2쿼터 후반, 켈리는 상대 외국선수인 데이비드 사이먼을 앞에 두고 공격을 시도하던 중 사이먼과 충돌했다. 이 과정에서 켈리의 왼발목이 심하게 꺾인 것이다. 켈리는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고, 결국 커스버트 빅터와 코칭스텝의 부축을 받으며 코트를 물러났다. 켈리를 대신해 빅터가 30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93-101로 패했다.



경기를 마친 유도훈 감독은 “부기가 올라오고 있다. 병원을 가봐야 상태를 알 수 있을 것이다”라고 켈리의 상태가 좋지 않음을 언급했다. 유 감독의 추측대로 당장 출전은 불가피하다. 대체 선수 영입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인 것. 21일 전자랜드 김성헌 사무국장은 “심한 건 아니지만 당장 2~3주가량 출전이 힘들 것으로 보인다. KBL 주치의의 진단을 받은 게 아니라 먼저 인근 병원에 다녀왔다. 현재로써는 대체 선수 영입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최근 kt,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잇따른 패배를 안은 전자랜드는 켈리마저 전열에서 이탈하며 고심이 깊어졌다. 김상규도 16일 서울 SK전에서 발목을 다쳐 이후 2경기에 결장했다.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보였지만, 회복세가 좋지만은 않다. 김성헌 사무국장은 “좀 더 휴식을 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당장 24일 원주 동부전 출전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라고 김상규의 상태를 덧붙였다. 정효근도 심한 감기몸살로 인해 휴식을 취하고 있는 상황.


“높은 선수들이 빠져서 걱정이다”라고 우려를 표한 김성헌 사무국장은 “대체 기간이 짧아 켈리의 부상 대체선수를 구하기가 쉽지 않다. 일단 (대체선수 확정에 대한)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이에 맞게 KBL 주치의 진단을 받아 일시대체선수등록 절차를 진행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7일 간 4경기를 치르는 퐁당퐁당 일정을 치른 전자랜드는 잠시 휴식을 취한 뒤 24일 원주종합체육관으로 이동해 동부와 맞대결을 갖는다. 전자랜드는 올 시즌 11승 11패를 기록, 울산 모비스와 공동 5위에 이름올리고 있다. 한편 켈리의 올 시즌 기록은 평균 23.05득점 10리바운드 1.7어시스트다.


# 사진_점프볼 자료사진(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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