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cm/117kg’ 크레익 윈드밀 덩크 나왔다

곽현 / 기사승인 : 2016-12-21 20:18: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고양/곽현 기자] 마이클 크레익이 드디어 윈드밀 덩크를 터뜨렸다.


21일 고양에서 열린 오리온과 삼성의 경기 3쿼터. 속공 상황에서 삼성의 마이클 크레익이 호쾌한 윈드밀 덩크를 터뜨렸다. 윈드밀 덩크는 팔을 쭉 뻗어 풍차를 돌리듯 한 바퀴 돌려 하는 덩크를 말한다.


팔을 한 바퀴 돌려야 하기 때문에 웬만한 체공시간으로는 하기 힘든, 고난이도의 덩크다.


NBA스타 빈스 카터의 트레이드마크인 이 윈드밀 덩크는 국내에서는 덩크슛 콘테스트를 제외하면 실제 경기에서는 보기가 힘들었다. 과거 엄청난 탄력으로 유명했던 외국선수 워렌 로즈그린이 호쾌한 윈드밀 덩크로 덩크슛 챔피언에 오른 적이 있다.


그 동안 크레익은 몇 차례 윈드밀 덩크를 시도한 적이 있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경기 중에 성공시키기에는 그만큼 어려운 덩크다. 이날 다행히 완벽한 노마크 찬스가 났기에 가능했던 것. 크레익의 덩크가 터지자 벤치에 있던 삼성 선수들의 환호가 터져나왔다. 그만큼 동료들도 기다린 덩크였다.


더군다나 크레익은 신장 188cm, 체중 117kg의 육중한 체구를 자랑한다. 키가 작고 무게가 많이 나가는 선수가 윈드밀 덩크를 성공시켰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쇼킹하다. 그만큼 좋은 운동능력을 갖추고 있는 크레익이다.


크레익은 이날 자신의 운동능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힘과 점프력을 앞세워 공격리바운드를 잡아내 득점에 성공했다.


이날 삼성은 크레익과 리카르도 라틀리프 콤비가 골밑을 장악하며 오리온에 84-79로 승리, 2연패에서 탈출하며 단독 2위로 올라섰다. 크레익은 17점 5리바운드로 승리를 견인했다.


#사진 – 문복주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곽현 곽현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