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틀리프 “주희정 몸 관리 본받고 싶어”

곽현 / 기사승인 : 2016-12-21 21: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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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곽현 기자] 리카르도 라틀리프(27, 199cm)도 주희정(39)의 몸관리 비법에 대해 엄지손가락을 들어올렸다.


21일 고양에서 열린 오리온과 삼성의 경기에서 삼성이 84-79로 승리했다. 삼성은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26점 18리바운드로 골밑을 완벽히 장악하면서 승리를 손에 넣었다. 라틀리프는 공격리바운드만 10개를 잡아내는 등 오리온의 골밑을 제집 드나들 듯 했다.


라틀리프는 경기 후 “이겨서 기분이 좋다. 좀 더 쉽게 이길 수 있었는데 상대에게 외곽슛을 많이 내주면서 힘든 경기를 했다. 보완할 부분도 많은 경기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라틀리프는 이어 주희정을 위해서 의미가 있는 승리였다고도 말했다. “이날 경기가 주희정의 999번째 경기였는데, 이겨서 기쁘다.”


주희정은 이날 경기가 자신의 정규리그 통산 999경기였다. 주희정은 다음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통산 1,000경기 출장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라틀리프는 주희정의 몸관리에 대해 “굉장히 놀랍다. 주희정, 문태영 같은 베테랑들의 몸 관리 비법을 배우고 싶다. 나도 주희정처럼 몸 관리를 잘 해서 시즌을 치르고 싶다. 본받고 싶은 선수다”고 말했다.


삼성의 다음 상대인 인삼공사는 현재 6연승을 달리며 상승세에 있다. 라틀리프는 인삼공사전 대비에 대해 “경기를 준비하는 건 똑같다. 인삼공사가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고, 좋은 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 데이비드 사이먼이 잘 하고 있고, 이정현도 외국선수처럼 하고 있다. 준비를 많이 해야 할 것 같다. 내일 연습에 들어가서 감독님께서 하나하나 분석하는 걸 차근차근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삼성은 마이클 크레익이 호쾌한 윈드밀 덩크를 터뜨리며 사기를 높였다. 라틀리프는 크레익의 덩크에 대해 “굉장히 멋졌다. 저번에 윈드밀 덩크를 실패했기 때문에 이번에 성공하면서 크레익이 자신감을 얻었다고 본다. 요즘 덩크를 실패하면서 시도를 잘 안 했는데, 좀 더 시도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 –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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