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감독 “KGC전 골밑에서 실점 줄이겠다“

김성진 / 기사승인 : 2016-12-22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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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성진 기자] 이번 시즌 첫 연패를 당했던 삼성이 헤인즈가 빠진 오리온을 제물삼아 연패탈출에 성공했다.


서울 삼성은 21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84-79로 승리하며 2연패 탈출과 동시에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이날 삼성은 리카르도 라틀리프와 마이클 크레익을 앞세워 애런 헤인즈가 빠진 오리온의 높이를 공락하며 경기를 풀어나갔다. 특히 공격리바운드를 18개나 잡아내면서 제공권싸움에서 우위를 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승부는 4쿼터 막판까지 알 수 없었다. 오리온의 정확한 3점슛이 림을 통과하면서 결국 2분여를 남기고 동점까지 허용했다. 하지만 뒷심을 발휘했다. 수비 성공 이후에 임동성의 3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 후 이상민 감독은 “경기 결과를 떠나서 3점슛을 많이 허용한 것이 아쉽다. 또 제공권싸움에서 월등히 압도했는데도 접전으로 간 것이 아쉬웠다. 일단 연패를 끊었고 상위권 팀한테 이겼다는 것에 만족한다”며 승리소감을 전했다.


무엇보다 크레익의 활약이 반가웠다. 크레익이 연패를 당하면서 자심감을 잃은 듯 보였지만, 이 날 적극적인 공격리바운드 가담과 윈드밀 덩크까지 선보이면서 자신감 회복에 성공한 것.


이에 이 감독은 “크레익이 제 몫을 해줬다. 수비에서 빅맨들을 잘 막아주었다. 2점 싸움을 하자고 했고 패스타이밍도 잘 맞춰주었다. 계속 미팅을 통해서 이야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삼성은 오는 23일 KGC인삼공사와 맞붙는다. 이번 경기는 현재 정규리그 1, 2위의 다툼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감독은 인삼공사전 대비에 대해 “골밑에서 최대한 실점을 줄이겠다. 사이먼을 잘 알고 (이)정현이를 어떻게 막는 것에 따라 달려있다. 또 (오)세근이 외곽을 철저히 막아야겠다. 다시 비디오를 보면서 잘 준비 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Q. 경기소감은?
경기 결과를 떠나서 3점슛을 많이 허용한 것이 아쉽다. 또 제공권싸움에서 월등히 압도했는데도 접전으로 간 것이 아쉬웠다. 앞으로 원정이 계속 남아있는데 잘 준비하겠다. 일단 연패를 끊었고 상위권 팀한테 이겼다는 것에 만족한다. 다음경기가 상승세인 KGC와 경기하기 때문에 마음을 다 잡고 잘 준비하겠다.


Q. 김준일에게 특별히 주문한 것은?
(김)준일이 뿐만 아니라 다 같이 하자고 했다. 리바운드 부분에서 라틀리프가 혼자하기 때문에 수비, 공격 다 같이하자고 했다.


Q. 최근 라틀리프의 활약에 대해 평가해 달라.
늘 꾸준히 해주는 선수다. 항상 더블더블을 해줄 수 있다. 더 좋아졌다. 라틀리프 뿐만 아니라 (김)태술이도 많이 도와주고 있다. 오늘도 제공권싸움에서 잘해줬다.


Q. 크레익의 플레이는 어땠나?
오늘은 제 몫을 해줬다. 수비에서 빅맨들을 잘 막아줬다. 외곽이 언제 터질지 모르는 존슨에게는 헬프 수비를 가지 말라고 시켰다. 2점 싸움을 하자고 했고 패스타이밍도 잘 맞춰주었다. 계속 미팅을 통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Q. 크레익 윈드밀 덩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오랜만에 자기 기분에 맞춰서 잘해준 것 같다. 실패할까봐 살짝 불안하긴 했다(웃음).


Q. 다음 경기 KGC전은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골밑에서 최대한 실점을 줄이겠다. 사이먼을 잘 알고 (이)정현이를 어떻게 막는 지에 달려있다. 또 세근이 외곽을 철저히 막아야겠다. 다시 한 번 비디오를 보면서 잘 준비하겠다.


#사진 - 점프볼 자료사진(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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