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득점’ 로드 앞세운 모비스, 홈 5연승 질주

강현지 / 기사승인 : 2016-12-27 20: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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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강현지 기자] 찰스 로드의 거침없는 활약이 계속되고 있다. 덕분에 모비스도 홈에서 5연승을 달렸다.


울산 모비스는 28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원주 동부와의 경기에서 67-57로 승리를 거뒀다. 모비스는 12승 11패를 기록하며 홈 5연승을 챙겼다. 반면 동부(15승 9패)는 이날의 패배로 연승을 5에서 마감했다.


로드는 31득점 11리바운드 5블록을 기록하며 최근 상승세를 이어갔다. 최근 6경기에서 로드의 기록은 25+득점. 네이트 밀러도 11득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곁들였다.


반면 동부는 웬델 맥키네스가 24득점 14리바운드, 로드 벤슨과 허웅이 각각 12득점을 기록했지만, 로드를 제어하지 못했다.


이날 송창용(모비스)이 2군행, 윤호영(동부)은 갈비뼈 부상으로 이날의 경기에서 결장했다. 이에 모비스는 유성호와 정성호를 동부는 김창모와 서민수를 투입했다. 벤치 멤버들이 투입된 양 팀은 초반 슛 성공률이 좋지 못했다. 특히 동부의 1쿼터 야투 성공률은 18%로 내·외곽 공격이 모두 불안했다.


1쿼터 후반 모비스는 네이트 밀러와 전준범, 정성호를 교체 투입했다. 이후 전준범과 김광철이 연달아 3점슛을 꽂아 넣으며 모비스가 리드를 가져갔다. 모비스는 1쿼터 후반에만 12득점을 연달아 성공하며 10점차(20-10)로 점수를 벌리며 1쿼터를 마쳤다. 하지만 2쿼터 크게 달아나지 못했다. 로드만이 8득점을 보탰고, 나머지 선수들의 활약이 미미했다. 실책도 동부보다 2개가 많았다.


동부도 마찬가지로 외곽 선수들의 활약을 앞세웠다. 맥키네스와 벤슨이 2쿼터 12득점으로 합작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도움이 부족했다. 2쿼터에도 점수를 좁히지 못했다. 24-35, 점수는 여전히 9점 차였다.


3쿼터 로드는 원맨쇼를 펼쳤다. 내·외곽을 가리지 않았고, 무엇보다 벤슨을 상대로 자신감이 있었다. 3쿼터 중후반까지 모비스의 득점 절반은 로드에 의한 득점이었다. 득점뿐만 아니라 동부에게 공격권을 뺏어내며 밀러의 득점을 도왔다. 3쿼터에만 로드는 15득점 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맹폭했다.


4쿼터 초반 모비스는 동부의 지역방어에 잠시 주춤했다. 하지만 전준범과 밀러의 3점슛을 성공시키며 추격을 저지했다. 함지훈도 서민수를 상대로 득점인정반칙을 포함해 추가 자유투까지 성공시켰다. 마무리는 역시 로드가 지었다. 로드는 4쿼터에도 4득점을 보태며 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홈 5연승에 성공한 3일간 휴식을 취한 후 31일 전주 KCC를 안방으로 불러들인다. 이에 앞서 동부가 먼저 30일 홈으로 이동해 안양 KGC인삼공사와 맞대결을 치른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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