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G 34.4득점’ 로드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할 뿐”

강현지 / 기사승인 : 2016-12-27 21: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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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강현지 기자] “상태 팀과 우리 팀플레이를 분석하고 경기에 나온다. 최고의 외국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할 뿐이다.” 최근 6경기에서 34.4득점을 넣으며 폭발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모비스의 찰스 로드(31, 200cm)의 말이다.

로드는 28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원주 동부와의 경기에서 31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67-57,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앞선 1라운드 동부와의 맞대결에서 로드가 올린 기록은 6득점, 15리바운드. 당시 팀은 75-74로 승리했지만, 로드의 도움은 부족했다. 2라운드에서는 24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앞선 패배를 만회하는 듯했지만, 팀이 87-74로 패했다. 하지만 세 번째 맞대결에서는 달랐다. 본인 기록과 팀 승리도 동시에 챙긴 것. 6cm 더 큰 상대 벤슨과의 맞대결은 물론, 맥키네스와의 힘 대결에서도 뒤지지 않는 모습이었다. 경기를 마친 로드는 이날의 경기를 앞두고 남다른 마음가짐이 있었다고 말했다.

“경기를 거칠고 강하게 밀어붙여야겠다고 생각했다. 상대에서 더블 팀을 들어오기 때문에 대처하려고 했던 것도 있었다. 슛이 들어가지 않으면 강하게 밀어붙이려고 했다. 동료들이 살려줘서 득점한 것도 있다.” 로드의 승리 소감이다.

“팀 동료들 덕분에 승리를 거뒀다”는 로드는 최근 남다른 활약을 보이고 있다. 대체외국선수인 마커스 블레이클리가 떠나고 네이트 밀러가 돌아오며 책임감을 더욱 가진 모습이다. 로드는 “최근 생각을 많이 한다. 지금은 내가 더 해야 하고, 보여줘야 하는 시기다. 상대 더블 팀에 연구를 덧붙이고, 누가 들어오는지 연구한다. 최대한 공을 잡으면 처리하려고 한다”라고 본인 플레이를 되짚었다.

로드의 활약에 모비스는 승리로 웃는 날이 많아졌다. 이날의 승리에 앞서 4연승도 달리기도 했다. 그중 홈에서는 무려 5승. 안방에서 특히 더 강한 이유를 로드는 “홈팬들이 도와주는 것 같다. 원정에서 4쿼터까지 가다가 넘어지는 상황이 있었지만, 양동근과 이종현이 합류하면 그런 일도 없어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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