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윤호영, 갈비뼈 실금으로 3주간 결장

강현지 / 기사승인 : 2016-12-27 22: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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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강현지 기자] 동부 윤호영(32, 197cm)이 갈비뼈에 실금이 가는 부상을 입으며 팀 전열에서 잠시 이탈했다. 약 3주간 결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6일 모비스와의 경기장에 들어선 윤호영은 유니폼 차림이 아니었다. 지난 24일 인천 전자랜드전을 앞두고 갈비뼈 쪽에 통증을 호소한 윤호영은 병원을 찾았다. 병원 진단 결과 갈비뼈에 살짝 금이 갔다. 이후 윤호영은 25일 창원 LG전에는 출전했지만, 통증은 가시지 않았다.

“정밀검사를 했는데, X-ray에는 실금 부상이 나오지 않았다. 초음파로 검사해봤는데 살짝 실금이 살짝 갔다고 했다. 이후 LG전에서도 제임스 메이스와 부딪혔다. 벤치로 불러들였지만, 중요한 상황에서 또 뛰겠다고 하더라.” 동부 김영만 감독의 말이다.

윤호영은 LG와의 경기에서 4쿼터 1분 59초에 투입되어 경기 종료 직전까지 출전했다. 당시 윤호영의 기록은 6득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앞선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도 30분 이상 출전하며 13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후 출전 여부에 대해 김 감독은 “본인 의지에 달린 것 같다”며 “기침을 하고 하면 아픈 것 같은데, 당분간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통증이 심하건 아니지만, 약 3주 정도 출전이 힘들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감독은 윤호영 자리에 “나머지 선수들에게는 기회인 것이다. 서민수, 김창모를 투입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날 동부는 모비스에게 무기력하게 패했다. 전반까지 야투 성공률이 22%에 그쳤고, 찰스 로드의 득점을 막지 못했다. 게다가 김 감독에게 기회를 부여받았던 김창모와 서민수는 각자 2득점에 그쳤다. 57-67로 패배를 안은 김 감독은 “야투률 30%대는 이번 시즌이 처음인 것 같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약 3주간 윤호영의 공백을 김창모, 서민수가 얼마나 메울 수 있을지. 모비스와의 경기를 마친 동부는 30일 홈으로 이동해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를 치른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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