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대잔치] 상무, 단국대 꺾고 대회 4연패 달성

곽현 / 기사승인 : 2016-12-28 17: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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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성남/곽현 기자] 상무가 패기의 단국대를 꺾고 농구대잔치 4연패 위업을 달성했다.


신협 상무는 28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 신한은행 농구대잔치 단국대와의 경기에서 85-63으로 승리, 우승에 성공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상무의 전력이 한 두 수 위였다. 전원 프로선수로 구성된 상무는 최부경(20점 17리바운드)의 골밑 장악 속에 김시래(15점), 차바위(14점), 이대성(10점), 정희재(15점) 등이 고르게 활약하며 승리를 가져갔다. 상무는 리바운드 싸움에서 41-23으로 압도했다.


창단 후 처음으로 농구대잔치 결승에 진출한 단국대는 비록 패하긴 했지만, 패기 넘치는 모습을 보이며 내년 좋은 활약이 예상된다. 단국대는 권시현(22점), 하도현(16점)이 분전하며 가능성을 선보였다.


1쿼터 단국대의 기세가 거셌다. 권시현의 3점슛을 시작으로 홍순규가 연속 점프슛을 성공시켰다. 반면 상무는 공격이 원활히 풀리지 않으며 득점이 정체됐고, 역습을 허용했다. 단국대는 1쿼터 5분 12-2까지 앞서갔다.


첫 득점 후 4분여간 득점을 성공시키지 못 하던 상무는 정희재의 컷인 득점으로 다시 공격을 풀어갔다. 이어 김시래가 돌파와 점프슛을 연달아 성공시켰고, 최부경이 골밑에서 득점을 쌓았다. 단국대는 권시현, 원종훈의 득점으로 맞섰고, 1쿼터 18-15 리드를 점했다.


하지만 상무가 리드를 뺏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상무는 2쿼터 시작 후 정희재의 점프슛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대성의 속공득점이 나왔고, 최부경이 골밑에서 거친 몸싸움 후 공격리바운드를 따냈다.


단국대도 물러서지 않았다. 권시현이 돌파와 점프슛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반면 하도현은 정희재의 터프한 수비에 막혀 공을 잡기조차 쉽지 않았다. 하도현은 2쿼터 파울 4개를 범하며 파울트러블에 걸렸다. 상무는 정희재의 컷인 득점이 성공되며 38-26으로 앞선 채 2쿼터를 마쳤다. 최부경은 2쿼터 14점 13리바운드로 이미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3쿼터 차바위의 득점이 폭발했다. 차바위는 터프샷으로 득점을 성공시킨데 이어 3점슛 2개를 터뜨리며 외곽을 이끌었다. 여기에 정희재, 김시래, 박병우도 득점에 가세했고, 최부경의 호쾌한 원핸드 덩크까지 터졌다.


단국대는 하도현의 득점이 조금씩 나왔으나 상무와의 득점대결에선 밀리는 양상을 보였다. 상무는 20여점차로 점수차를 벌렸다.


4쿼터 이변은 없었다. 단국대는 권시현, 원종훈 등이 득점을 이끌며 끝까지 패기를 보였지만, 리드를 뺏는 것은 어려웠다. 상무는 김시래, 이대성의 득점이 성공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경기결과>
상무 85 (15-18, 23-8, 25-15, 22-22)63 단국대




상무
최부경 20점 17리바운드 2어시스트 2블록
김시래 15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차바위 14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정희재 15점 4리바운드
이대성 10점 4스틸 2블록




단국대
권시현 22점(3점 3개) 5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하도현 16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홍순규 13점 4리바운드


#사진 – 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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