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벤치멤버들 덕분에 좋은 경기했다”

김성진 기자 / 기사승인 : 2016-12-30 22: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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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김성진 기자] 경기 후 이정현은 식스맨들에게 먼저 고마움을 전했다. 그들 덕분에 경기를 잘 치를 수 있었다며 말이다.


안양KGC인삼공사는 30일 원주 동부에게 98-85로 이기며 고양 오리온과 공동 2위로 올라섰다. 2연패도 탈출했다.


이정현은 30분 15초를 뛰며 3점 3개를 포함해 15득점 8어시스트로 팀 승리에 일조했다. 이 날 식스맨으로 출발하면서 체력 안배에 비중을 두었다. 또 무리한 플레이보다는 팀 동료들의 찬스를 살려주면서 어시스트능력에 존재감을 발휘했다. 그러다가 4쿼터 들어오면서는 에이스로서의 면모도 발휘했다. 연속 3점 2방을 성공시키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 후 이정현은 “연패 중이었고, 상대가 순위 경쟁하는 팀이었는데 이겨서 다행이다. 초반에 힘겨운 싸움이었지만 벤치멤버들이 잘해서 좋은 경기한 것 같다”며 경기소감을 전했다.


그 중에서도 전성현의 활약이 빛났다. 본래 보직은 식스맨이지만 이날은 주전으로 출전, 3점슛 4개를 포함 14점을 보태며 팀 분위기를 끌어줬다. 김민욱도 7점을 올렸다. 이정현도 “후반에는 (전)성현이가 터져준 덕분에 잘 치러갔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서 시간이 갈수록 강해지는 집중마크에 대해서는 “자꾸 거칠게 막긴 하는데 이겨내야 한다. 경기 중에 흥분도 하는데 옆에서 감독님, 코치님, (오)세근이도 진정시켜준다. 또 대화를 많이 하면서 좋은 경기를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Q. 경기소감은?
연패 중이었고, 순위 경쟁을 하는 팀이었는데 이겨서 다행이다. 이전 경기에서 많이 이기다가 진 경기를 해서 더 집중했다. 초반에 힘겨운 싸움이었지만 벤치멤버들이 잘해서 좋은 경기한 것 같다.


Q. 전성현의 활약을 어떻게 보나?
내가 초반에는 식스맨으로 들어갔는데 경기조율과 패스 위주로 경기 풀어갔다. 후반에는 (전)성현이가 터져준 덕분에 나한테도 좋은 기회와 좋은 패스가 온 건 같다.


Q. 지난경기 부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한 경기 못했다고 너무 실망할 필요가 없었다. 물론 반성을 해야 한다. 또 감독님이 너가 정신을 차려야 된다고 말했다. 그래서 오늘 무리한 슛보다 찬스가 되는 슛을 던지려고 했다. 동료들을 살리는 찬스를 봐줘서 좋은 경기한 것 같다.


Q. 상대의 집중마크는 어떻게 견디나?
자꾸 거칠게 막긴 하는데 이겨내야 한다. 경기 중에 흥분할 때도 있는데 옆에서 감독님, 코치님, (오)세근이도 진정시켜준다. 또 대화를 많이 하면서 좋은 경기를 하려고 한다. 지혜롭게 풀려하는데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


Q. 지난 SK전에 3점슛 기록을 달성하기 위해서 욕심을 낸 것이었나?
나는 기록에 대해서 처음 알았다. 감독님이 인터뷰 하는 것을 보고 알았다. 근데 사람들이 욕심 많은 선수로 보였다. 파울에 흥분해서 그런 것 같다. 앞으로는 흥분을 자제해서 좋은 찬스에서 슛을 던지도록 연마해야겠다.


Q. 올해 느꼈던 점과 내년에 특별한 목표가 있다면?
지난 시즌 때 4강에서 떨어져서 아쉽다. 이번시즌은 오세근, 사이먼, 사익스가 잘해주는데 내가 조금 더 잘해서 팀의 조화를 이루어서 좋은 성적 내고 싶다. 또 올 한해는 좋은 운이 따랐다. 대표팀도 다녀와서 제가 좀 많이 팀에 부각되어서 돋보인 것 같다. 또 2017년 잘 되서 챔피언에 올라서 좋은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


#사진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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