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밋 시즌아웃 가능성 “빨라야 5, 6라운드에 복귀”

맹봉주 / 기사승인 : 2017-01-01 17: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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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군산/맹봉주 기자] 안드레 에밋(34, 191cm)은 언제쯤 돌아올까?


사타구니 근육 부상으로 결장 중인 에밋의 복귀일이 미뤄졌다. 전주 KCC는 오는 6일 인천 전자랜드와의 홈경기에서 에밋의 복귀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부상부위가 쉽게 낫지 않으며 복귀가 연기됐다. 당분간은 에릭 와이즈(27, 193cm)가 에밋을 대신해서 계속 뛴다.


1일 서울 삼성전을 앞두고 만난 KCC 추승균 감독은 에밋의 몸 상태에 대해 “안 좋다. 회복이 더디다”면서 “다친 부위가 사타구니 주변 근육이라 잘 낫지 않는다. 에밋이 어지간해선 아프다 하는 선수가 아닌데 힘들어한다. 발목이 돌아가도 3일 후에 돌아오는 선수다. 에밋 본인도 태어나서 이런 부상은 처음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추승균 감독은 에밋의 정확한 복귀 시점에 대해서 말을 아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회복속도로 볼 때 시즌 후반에 가서야 돌아올 수 있을 전망이다. 추승균 감독도 “빨라야 5, 6라운드 쯤 돌아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타구니 부상은 재발가능성이 높기에 코트 복귀는 이보다 더 늦어질 수도 있다. 시즌아웃 가능성까지도 점쳐진다.



한편, KCC는 1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열린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89-74로 패하며 3연승 행진이 끝났다. 9승 16패를 기록하며 서울 SK와 공동 9위로 내려갔다. 와이즈가 18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4스틸로 맹활약했고 팀 리바운드 싸움(28-28)에서도 밀리지 않았지만 삼성의 리카르도 라틀리프(26득점 13리바운드 3어시스트), 문태영(18득점 4리바운드) 등에게 너무 많은 골밑 득점을 허용하며 경기를 내줬다.


경기 후 추승균 감독은 “체력 여파도 있고 오늘 라이온스가 거의 해주질 못했다”며 “선수들이 많이 힘들었던 모양이다. 전반까지는 완벽하게 경기를 잘해줬다. 삼성이 3쿼터에 강하니 조심하자고 했다. 템포바스켓을 하면서 신중하게 하자고도 했는데 선수들이 일대일만 하다가 끝났다. 총평이라고 할 게 없다”고 했다.


3쿼터 막판 코트 위에 쓰러진 리오 라이온스에 몸 상태에 대해선 “라이온스가 발가락이 아프다고 하더라. 지난 시즌 다쳤던 그 부위다”라며 “아직은 정확히 모르겠다. 추후에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머리가 아프다”고 말했다.


사진_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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