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강현지 기자] kt가 4일 맷 볼딘(29, 191cm)에 대한 부상대체선수로 라킴 잭슨(27, 192.1cm, 115kg)을 가승인 신청했다.
부산 kt의 볼딘은 지난 1일 원주 동부와의 경기에서 허벅지 근육이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다. 병원 진단결과 8주간 결장이 불가피하다는 진단을 받았고, kt는 또다시 대체선수물색에 나섰다. 평균 10.57득점 4.6리바운드 2.3어시스트를 기록한 볼딘은 7경기 만에 KBL을 떠나게 됐다.
kt는 시즌 초반부터 계속 ‘올 수 있는’ 외국 선수를 찾아왔다. 선택은 라킴 잭슨, 현재 독일 2부리그에서 뛰고 있지만, 선수가 KBL에서 뛰고 싶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kt가 언더사이즈 빅맨을 선택한 이유는 리온 윌리엄스의 짐을 덜어주기 위해서였다. “윌리엄스가 너무 힘들어한다. 동부 전이 끝나고도 휴식시간을 조금 더 달라고 했다. 그래서 이틀 정도 쉬게 해줬다. 대체선수로도 체력 안배를 해줄 수 있는 선수를 찾다 보니 언더사이즈 빅맨을 택하게 됐다.” 조동현 감독의 말이다.
윌리엄스는 지난해 12월 8일 kt에 합류, 지금까지 10경기에 나섰다. 33분을 웃도는 출전시간을 소화하고 있고, 지난 동부 전(1일)에는 풀타임을 소화했다. 기록은 경기당 평균 20.3득점 14.1리바운드 1.2어시스트 1.3스틸 1.2블록.
아이재이아 사익스(193cm)와 잭슨을 고민하던 조 감독은 잭슨을 선택하게 된 이유에 대해 “사익스는 쉬고 있고, 잭슨은 현재 독일2부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다. 쉬는있는 선수보다 몸을 만들어 놓은 선수가 낫지 않겠는가. 기량 확인보다 뛸 수 있는 선수를 고려했다. 그리고 기량이 좋았으면 이미 다른 팀에서 영입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타 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를 데려올 시 바이아웃을 주고 영입해야 하지만, 이것 또한 본인이 지불하겠다며 선수가 KBL행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고 있는 상황. 잭슨은 비자 발급과 메디컬 테스트 등 대체선수등록 절차를 거쳐, 별다른 이상이 없으면 7일 서울 SK와의 홈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 사진_점프볼 자료사진(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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