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의 상자를 열겠다” KCBL 연예인 농구리그 이끌 해설진들의 말말말

강현지 / 기사승인 : 2017-01-05 16: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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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상암/강현지 기자] 농구를 좋아하는 연예인들이 ‘2017 KCBL 연예인 농구리그’에 참가한다. 농구를 매개로 한꺼번에 많은 연예인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농구 대잔치가’ 될 전망. 이에 개그맨 김재욱·전환규, 전 농구선수 출신인 박광재 김택훈이 나선다. 현재 KBS N에서 WKBL 해설을 하고 있는 김은혜 위원도 함께 한다.


가수, 배우, 모델, 개그맨 등 분야별 다양한 연예인들이 ‘농구’로 뭉쳤다. 2017 KCBL 연예인 농구대회가 오는 7일 WKBL 6개 구단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프로구단인 WKBL과 연예인 농구(KCBL)이 상호협력으로 대한민국 농구발전에 기여하며 대회를 통해 농구의 색다른 재미와 생할체육 저변을 확대하고자 한다.


개그맨들이 마이크를 잡음으로써 해설을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할 전망이다. 더홀의 대표 김지욱은 “KBS N과 WKBL이 저희를 불러주셨을 때 비로소 농구대회가 되었다”라며 김춘수 시인의 꽃을 인용하며 색다른 해설의 각오를 전했다. 이어 “최인선의 농구 교실, 슬램덩크, 마지막 승부로 농구에 입문한 사람들이 많다. 이 대회 또한 하나의 콘텐츠로 자리 잡다 보면 또 다른 농구 시즌이 오지 않을까”라고 덧붙이며 농구 붐이 다시 일기를 희망했다.


또 다른 해설위원인 개그맨 전환규는 팀내에서 뛸 자리가 없어 해설을 지원했다고. 그는 “MBC 연예정보프로그램인 <섹션 TV> 4년 차 리포터를 한 경험을 한 바탕으로 연예인들의 사생활을 공개하겠다. 판도라의 상자를 공개하겠다”라며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어 “농구 코트는 관중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수 있다는 점이 개그 공연과 비슷하다. MBC에는 개그 프로그램이 없다. 개그 열정을 해설로 보이겠다”라며 의지를 덧붙였다.


전 농구선수이자 배우 박광재는 선수 시절에 느낀 것을 바탕으로 “진중한 해설을 하겠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서 웃기는 것보다 그간 지식을 바탕으로 진지하게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들보다 3개월 먼저 혜설계에 입문한 김은혜 해설위원은 “워낙 입담들이 좋으셔서 특별히 조언해 줄 말이 없다. 좋은 취지에서 열리는 만큼 재밌는 방송, 즐거운 방송을 만들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2017 KCBL 연예인 농구리그는 7일 오후 7시, 배우 이상윤, 이기우, 손헌수, 신성록이 속한 진혼과 배정남, 이현욱, 한승수, 정의철이 속한 코트원과의 맞대결로 대회 시작을 알린다. 본 대회는 KBS N이 주최, 연예인농구 대표단이 주관하며 WKBL이 후원한다.


# 사진_KBS 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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