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아산/곽현 기자] 국가대표 센터 양지희(33, 183cm)가 루키 박지수(19, 193cm)를 상대로 한 수 지도했다.
5일 아산에서 열린 우리은행과 KB스타즈의 4라운드 경기에서 우리은행이 71-51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는 국가대표 센터인 양지희와 박지수의 대결이 키 매치업이었다. 양지희는 현재 국가대표 주전센터고 박지수는 향후 여자농구를 이끌어갈 대들보로 꼽힌다.
양지희는 박지수보다 신장은 10cm 가량 작지만, 골밑에서 노련한 스텝과 몸싸움, 노련미를 선보이며 선배의 위용을 보였다.
2쿼터 양지희는 박지수가 자신의 슛을 막으려하자 타이밍을 뺏어 드라이브인을 성공시켰다. 양지희는 3쿼터 공격리바운드를 따내며 공격권을 따내기도 했다.
4쿼터에도 박지수를 상대로 골밑에서 바스켓카운트를 얻어내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박지수의 신장이 훨씬 컸으나 몸을 붙인 상태에서 스텝을 이용해 노련하게 득점을 성공시켰다.
이날 경기는 우리은행이 시종일관 리드를 가져간 끝에 완승을 거뒀다. 양지희는 10점 12리바운드 3어시스트 1블록으로 맹활약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반면 박지수는 4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2블록으로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못 했다. 양지희를 비롯해 우리은행 선수들의 터프한 수비에 골밑에서 많이 밀려나는 모습이었다.
박지수는 국내선수로는 위력적인 하드웨어를 가지고 있지만, 힘이나 기술은 보완해야 할 점이 많다. 이날 양지희와의 대결이 박지수에게는 좋은 경험이 됐을 것이다.
#사진 – 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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