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창원/서호민 기자] LG가 모비스에 연장전 승부 끝에 패하며 6위로 오를 수 있는 찬스를 놓쳤다.
창원 LG는 27일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와 홈경기에서 75-77로 패했다. 이로써 LG는 14승 19패로 6위 모비스와 격차가 다시 2경기로 늘어나게 됐다.
3쿼터까지는 LG의 흐름이었다. 주포 제임스 메이스가 28득점 17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더블-더블 기록했고, 김종규도 18득점 6리바운드로 제 몫을 했다. 하지만 4쿼터부터 시작된 모비스의 맹추격에 급격히 흔들렸고, 메이스 위주의 단조로운 공격도 화근이 됐다. 여기에 제공권 싸움(35-46 열세)에서도 크게 밀리고 말았다.
경기 후 김진 감독은 “먼저 제공권에서 밀린 것이 아쉬웠다. 또 (이)종현이한테 공격 리바운드를 너무 많이 내줬다. 외곽에서 적극성도 보이질 않았다. 앞선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 (김)영환이와 (양)우섭이가 오늘은 터져주지 못했다”고 경기를 총평했다. 이날 LG는 무려 22개의 3점슛을 시도해 단 2개의 성공에 그쳤다. 그 2개도 모두 메이스의 몫이었다.
한편 26일 상무에서 제대해 복귀전을 치른 가드 김시래는 이날 37분을 소화했고, 6득점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김 감독은 “(김)시래는 첫 경기 치고 컨디션이 나쁘지 않았다. 이제 첫 경기라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 차츰 더 좋아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LG는 29일 홈에서 KCC와 맞대결을 치를 예정이다.
#사진_ 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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