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욱 20득점' KGC인삼공사, 6라운드 전승으로 유종의 미!

변정인 기자 / 기사승인 : 2017-03-26 15: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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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변정인 기자] 역시나 KGC인삼공사는 강했다. KGC인삼공사는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6라운드 전승을 거뒀다. 또한 홈 7연승을 이어가며 기쁨을 더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2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경기에서 83-78으로 승리했다. KGC인삼공사는 이날 승리로 9연승을 달리며 6라운드 전승을 거뒀다. 또한 홈 7연승과 함께 역대 팀 최다 연승 2위(1위, 15연승 안양 SBS/2004-2005시즌)를 기록했다.

KGC인삼공사는 김민욱( 20득점 5리바운드)이 자신의 커리어하이 기록을 새로 쓰며 승리를 이끌었다. 또한 키퍼 사익스(20득점 12어시스트)와 데이비드 사이먼(14득점 12리바운드), 오세근(10득점 5리바운드)이 두 자리 득점을 올리며 지원사격했다.

KT는 리온 윌리엄스(24득점 14리바운드)와 이재도(20득점 7어시스트)가 분전했지만 빛을 보지 못했다.

마지막 경기였지만, 두 팀은 팬들 앞에서 최선의 경기력을 보였다.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의 팽팽한 경기가 이어졌다. KGC인삼공사는 오세근이 연이어 중거리 슛을 꽂으며 공격을 주도했다. 또한 양희종과 김민욱이 3점슛을 성공시킨 가운데 이정현이 득점인정반칙을 얻어내며 힘을 보탰다.

KT는 이재도가 빠른 돌파 득점을 성공시켰고 윌리엄스가 골밑에서 리바운드에 힘썼다. 또한 김영환과 김종범이 3점슛을 꽂으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KT는 이처럼 활발한 공격이 이어진 덕분에 26-25, 1점 차로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그러나 2쿼터 들어 KGC인삼공사가 다시 리드를 끌어왔다. 사익스가 화려한 개인기로 돌파 득점을 성공시키는가 하면 호쾌한 덩크슛을 꽂으며 맹활약했다. 또한 오세근과 김민욱이 득점을 지원하며 KGC인삼공사가 격차를 벌려갔다. KT는 1쿼터에 비해 원활한 경기가 이뤄지지 않았다. 2쿼터에만 6개의 실책을 범하며 점수 차는 더욱 벌어졌다.

KT가 7점 차(38-45)로 뒤처지며 시작한 3쿼터. KT는 이재도를 앞세워 추격의 불씨를 당겼다. 이재도는 3점슛 1개를 포함해 연속 5득점을 올리며 팀의 역전(53-52)을 이끌었다. 또한 윌리엄스와 라킴 잭슨이 골밑 득점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KGC인삼공사도 쉽게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사이먼이 골밑을 책임졌고 전성현이 KT에 찬물을 끼얹는 3점슛을 성공시켰다. 다시 리드를 되찾아온 KGC인삼공사는 사익스의 덩크슛과 김민욱의 3점슛으로 격차를 벌려가며 68-60, 8점 차로 앞선 채 3쿼터를 마무리했다.

마지막 쿼터, KT는 윌리엄스가 연이어 골밑 득점을 성공시켰고 이재도가 내 외곽에서 맹활약하며 다시 역전(72-71)에 성공했다. 그러나 KGC인삼공사에서는 김민욱과 전성현이 연속으로 3점슛을 꽂으며 다시 5점 차(77-72)로 앞서갔다. 근소한 격차가 유지되는 상황, 김민욱이 중거리슛을 성공시키며 리드에 힘을 실었다. 이어 사익스가 연속 득점을 올리며 KGC인삼공사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사진_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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