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 DB는 14일 ”새 사령탑으로 이규섭 감독을 선임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3년이다.
DB는 이규섭 감독을 선임한 배경에 대해 “풍부한 코치 경험은 물론 아마추어 농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이유진, 김보배 등 신인들의 육성 및 발전에 기여하고, 팀 내 선수들의 장단점을 잘 파악하고 있어 구단과 함께 단단한 팀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수석코치로는 박지현 코치와 재계약했다.
고려대 출신 이규섭 감독은 2000 KBL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수원 삼성(현 서울 삼성)에 지명됐고, 2012-2013시즌까지 원클럽맨으로 커리어를 쌓았다. 신인상을 수상했고, 삼성이 2차례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경험했다. 스트레치형 빅맨으로 국가대표팀에서도 활약했다.
G리그 산타크루즈 워리어스에서 지도자 연수를 받았던 이규섭 감독은 2014-2015시즌 삼성 코치를 맡으며 본격적으로 지도자의 길에 들어섰다. 2025-2026시즌에는 부산 KCC에서 이상민 감독을 보좌하며 지도자가 된 후 첫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맡았다.
이규섭 감독은 2021-2022시즌 막판 삼성 감독대행으로 20경기를 치렀지만, 2승 18패에 그친 바 있다. 당시 뒤숭숭한 분위기의 팀을 맡은 상황이었던 만큼, 감독으로서의 능력은 DB 감독으로 진정한 평가를 받게 됐다.
#사진_점프볼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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