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안양/강현지 기자] KGC인삼공사가 이번 시즌 팀 최다 연승인 9연승을 거두며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마쳤다. 전신 안양 SBS 시절의 기록을 포함하면 역대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2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경기에서 83-78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KGC인삼공사는 6라운드 전승도 챙기는 보너스를 얻었다. 또 오세근은 통산 36번째 1600리바운드를 달성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1쿼터부터 KGC인삼공사는 박재한, 이정현, 양희종, 오세근, 데이비드 사이먼까지 BEST5를 모두 내세우며 승리 의지를 드러냈다. 초반부터 주축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리드를 따낸 KGC인삼공사는 3쿼터 한때 이재도의 거센 추격에 역전(53-52)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외국 선수 듀오 사이먼, 사익스 형제가 연달아 득점을 만회하며 금세 리드를 되찾았다.
특히 김민욱의 손끝이 뜨거웠다. KT가 재역전에 성공한 순간 김민욱은 3점슛으로 맞서며 이를 저지했다. 4쿼터 교체로 벤치로 돌아오기 전까지 김민욱은 20득점(3점슛 4개 포함)을 올렸다. 이는 개인 최다득점 기록이었다.
KGC인삼공사는 마지막 양희종, 이정현, 오세근을 재투입하며 팀 승리를 확정 지었다. 키퍼 사익스가 20득점 5리바운드로 팀 내 최다득점을 올렸고, 이정현이 5득점, 양희종이 3득점, 오세근이 10득점 5리바운드를 보태며 식스맨들의 어깨를 든든하게 했다.
9연승을 거둔 KGC인삼공사는 4월 10일 모비스와 동부의 플레이오프에서 승자와 4강 플레이오프 첫 경기를 치른다.
# 사진_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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