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훈 감독, “삼성전, 빠른 농구로 승부해 보겠다”

김수열 / 기사승인 : 2017-03-26 16:22: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인천/김수열 기자] “우리 팀 색깔인 빠른 농구를 통해 승부해 보겠다”
인천 전자랜드가 26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85-75으로 승리했다. 이미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었던 전자랜드는 마지막 홈경기에서 의미 있는 승리를 거뒀다.
승장 유도훈 감독은 “사실 경기 전 (김)지완이나 (차)바위 등 국내 선수 중 하나가 나와야 한다고 말씀 드렸는데 오늘 경기를 계기로 김지완이 자신감을 가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김지완의 활약에 의미를 부여했다.
전자랜드의 플레이오프 상대는 서울 삼성이다. 삼성은 외인 듀오인 리카르도 라틀리프, 마이클 크레익과 김준일, 문태영 등 인사이드가 좋은 팀이다. 객관적으로 골밑에서는 전자랜드가 열세라는 평가다. 삼성과의 올 시즌 상대 전적도 1승 5패에 그쳤다.

유도훈 감독은 이에 대해 “라인업부터 달라질 것이다. 사실 오늘 경기는 좋았지만 플레이오프 가면 수비나 공격에서 오늘 상황과는 또 많이 달라질 것이다. 우리 팀 칼라대로 빠른 공격이 잘 이뤄지느냐가 열쇠인 것 같다. 잘 준비해 보겠다”며 삼성과의 플레이오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한편 전자랜드 강상재는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유도훈 감독은 “강상재 선수는 마지막 경기 까지 6강 싸움을 하던 상황이라 몸 상태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뛰었다. 지금 통증이 좀 더 심해진 상태다. 플레이오프에 맞추려고 노력중이다”라며 강상재의 몸 상태를 전했다.
끝으로 유도훈 감독은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유 감독은 “사실 올 시즌은 아쉽다. 26승으로 플레이오프 가는 것이 팬들에게 죄송하기도 하다. 어찌됐건 올라갔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서 최상의 경기력이 나오도록 선수들과 뭉칠 것이다. 결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도전할 것이다. 마지막 정규리그 경기에서 홈에서 팬들에게 승리를 안겨드려서 기쁘다. 플레이오프 준비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각오를 밝혔다.
유도훈 감독은 31일(금) 서울 삼성과의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준비한다.

#사진_한명석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수열 김수열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