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메이커’ 라틀리프 “귀화, 5월쯤 결과 나올 것 같다”

김찬홍 / 기사승인 : 2017-03-26 16: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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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실내/김찬홍 기자] “다음 시즌애도 삼성에서 기록을 이어 나가고 싶다.”
리카르도 라틀리프(29, 199cm)는 26일 서울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 농구 울산 모비스를 상대로 31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팀의 111-70, 41점차 대승을 이끌었다. 아울러 이번 시즌 35경기 연속 더블더블 신기록을 써갔다.
라틀리프는 이미1쿼터에 10득점을 기록하면서 더블더블 달성까지 리바운드만 남겨둔 상황이었다. 2쿼터까지 7개의 리바운드를 걷어낸 라틀리프는 3쿼터 6분 53초에 10번째 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35경기 연속 더블더블 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또한 단일 시즌 더블더블만 50회를 기록했다. 역시 신기록이다.
이번 시즌 라틀리프의 더블더블 기록은 KBL 역사를 새로이 써갔다. 함께 경쟁을 펼친 로드 벤슨(동부)은 지난 11일 부산 KT를 상대로 연속 더블더블 기록을 32경기에서 마감했다. 반대로 라틀리프는 꾸준하게 기록을 이어갔다. 18일 서울 SK전에서 벤슨의 기록과 타이를 맞춘 라틀리프는 다음 경기였던 KT전에서 13득점 14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33경기 연속 더블더블에 성공하며 KBL 역사를 갈아치웠다.
라틀리프는 “더블더블 기록 행진에 대한 욕심이 크다. 다음 시즌에도 삼성에 남아 내 기록을 스스로 깨면서 갱신하고 싶다”라며 삼성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더블더블 신기록으로 농구판에 이슈를 이끈 라틀리프, 그는 올 해 초에도 이슈를 크게 만든 적이 있었다. 이는 바로 ‘귀화 발언’이었다. 새해 첫 날, KCC와의 경기 후 라틀리프는 “귀화를 하고 싶다”라고 밝혔고 이는 크게 이슈가 되었다. 라틀리프가 귀화를 하게 된다면 한국 농구계에 큰 도움이 될 것.
라틀리프는 귀화 문제에 대해 “귀화와 관련된 문제는 5월이 되어야 결과가 나올 것 같다. 그때까지 기다려봐야 할 것 같다”라고 답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대한민국농구협회와 KBL이 라틀리프의 신분에 대해 논의 중이다. 시즌 중 국가대표 차출시 삼성의 상황 등에 대한 이야기도 오고갔으나 아직 결론은 나지 않았다.)
‘이슈메이커’ 라틀리프의 활약이 이어지면서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삼성은 이제 31일 인천 전자랜드를 상대로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과연 라플리프는 맹활약으로 또 다른 이슈를 만들어 낼 수 있을지 기대된다.

#사진_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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