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시즌이 아쉬운 최준용 "다음 시즌은 준비 더 잘 하겠다"

배승열 기자 / 기사승인 : 2017-03-26 17: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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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배승열 기자] “프로에서 최고 선수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전체 2순위로 프로무대에 데뷔한 최준용의 말이다.
신인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2순위 최준용의 첫 시즌이 마무리됐다. 최준용은 26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프로농구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팀을 승리로 이끈 결승 득점을 덩크슛으로 성공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비록 6강 플레이오프에 탈락하며 이번 시즌을 마무리했지만 승리로 유종의미를 만들었다.
최준용은 38분 42초간 코트를 누비며 4득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득점에서는 눈에 띄지 않았지만 연장에서 결승 덩크를 성공하며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수훈선수 자격으로 인터뷰실을 찾은 최준용에게서 한 시즌 소감을 들었다. “시즌을 준비할 기간이 없어서 적응하다보니 시즌이 끝났다. 다음 시즌에는 지금보다 더 팀에 적응해야 할 것 같고 재밌고 힘든 한 시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잘하는 형들이랑 하는 것이 재밌었고 경기장을 찾은 팬들과 호흡하고 시선을 즐기면서 농구를 했던 점은 즐거웠지만 아무래도 팀성적이 좋지 않았기에 스트레스도 받았던 시즌이었다”며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을 이어갔다.
또 시즌동안 어떤 경기가 아쉬웠냐는 질문에 “모든 경기가 다 아쉬웠다. 1라운드부터 2라운드까지 오늘만, 오늘만 하다가 결국 이렇게 됐는데 다음 시즌에는 잘 준비해서 후회 없는 성적을 만들고 싶다”고 답했다.

최준용은 좋지 않은 컨디션 속에서도 팀이 필요한 부분을 채우고자 노력했다. 그는 “피로골절도 있고 무릎도 다쳤던 곳이 안좋고 발목도 좋지 않다. 몸상태가 안 좋은 상태로 뛰다 보니 더 다치고 그랬다”고 말했다. 그리고는 “다음 시즌을 위해 비시즌 동안 트레이너 형들과 많은 준비를 할 예정이다. 재활도 하며 이번 시즌 부족했던 부분을 다 채우겠다”며 자신감도 내비쳤다.

그는 마지막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절친 이종현과 강상재를 응원하러 가겠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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