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선수들에게 묻다 “전자랜드에서 가장 위협적인 선수는?”

김찬홍 / 기사승인 : 2017-03-26 18: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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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실내/김찬홍 기자] 서울 삼성은 26일 서울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 농구 울산 모비스를 117-70으로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이 날 경기와 상관없이 시즌을 3위로 마감하면서 31일부터 펼쳐지는 플레이오프에서 인천 전자랜드와 맞붙는다.

상대 전적은 5승 1패로 삼성의 압도적인 우위에 있다. 하지만 조금 더 파고들면 삼성이 쉽게 이긴 경기는 많지 않다. 6경기 중 5경기는 모두 10점차에 불과했다. 단 한 경기만 11점차로 삼성이 이겼었다. 그런 만큼 두 팀의 경기는 박빙의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다면 삼성 선수들이 뽑은 전자랜드의 요주의 인물은 누구였을까. 이 날 수훈 선수로 인터뷰실에 들어온 리카르도 라틀리프, 마이클 크레익, 이관희에게 물었다.

먼저, 라틀리프는 “한 명만 막는다고 전자랜드는 쉬운 팀이 아니다.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5승 1패를 거뒀지만 승리했던 경기에서 어려운 경기가 많았다. 그렇기 때문에 전자랜드 선수들 모두를 신경 써야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 중 박찬희가 포인트가드이면서 빠른 가드지만 슈팅을 많이 주는 위주로 플레이를 할 것이다. 박스아웃을 한다면 잘 막을 거라 본다. 두 외국 선수도 좋은 선수지만 우리가 쉽게 이길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박찬희에게 경계심을 가졌다.


크레익은 “제임스 켈리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잘했기 때문에 켈리를 잘 막는다면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다. 또한 전자랜드는 팀에 좋은 슈터들이 많다. 나도 슈터들을 위해서 스크린을 많이 사용한다면 맞대응 할 수 있을꺼라 생각한다. 켈리가 위협적인 부분이 있겠지만 하나씩 신경을 써서 막는다면 잘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요주의 인물로 켈리를 뽑았다.

마지막으로 이관희는 “나와 같은 포지션에서 식스맨 역할을 맡고 있는 정병국이 위협적 일 것 같다. 신장은 작지만 슈팅력이 워낙 좋기에 까다로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삼성의 사령탑 이상민 감독도 “전자랜드를 상대로 공격과 수비에서 몇 가지 준비한 게 있다”며 전자랜드에 대한 승리의 의지를 밝혔다. 과연 요주의 인물들을 꺾고 삼성이 4강 플레이오프로 진출 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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