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PO] 53-19, 국내선수 득점에서 승부 갈렸다

곽현 / 기사승인 : 2017-03-30 20: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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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곽현 기자] 국내선수들끼리의 대결에서 압도한 모비스. 결국 승리로 이어졌다.


30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와 원주 동부의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모비스가 75-59로 승리했다.


이날 양 팀의 국내선수 대결에서 모비스가 동부를 압도했다. 동부는 두 외국선수 웬델 맥키네스(24점 9리바운드)와 로드 벤슨(16점 12리바운드)이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였지만, 국내선수들의 지원사격이 부족했다.


모비스는 양동근(19점 5어시스트)이 공격의 선봉에 섰다. 동부 선수들의 끈질긴 수비를 뚫고 점프슛, 3점슛을 성공시켰다. 중요한 순간마다 터진 양동근의 득점은 팀 사기를 높인 대신 동부의 추격의지를 꺾었다.


함지훈(14점 6리바운드 3블록)도 골밑에서 득점과 리바운드, 스틸, 블록 등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쳤다. 이종현(7점 10리바운드)은 맥키네스의 슛을 블록하는 등 높이에서 힘이 됐다. 4쿼터에는 김효범, 전준범이 외곽 득점에 가담하는 등 선수들이 고르게 활약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동부는 국내선수들의 활약이 부진했다. 주포라 할 수 있는 허웅(6점), 두경민(9점)이 상대 수비에 막혀 시원스런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 했다. 김주성(2점)도 공수에서 별다른 존재감을 보이지 못 했다. 그렇다보니 외국선수에 의존하는 단조로운 패턴이 나왔다. 반면 모비스는 외국선수에 의존하지 않고 선수들을 폭넓게 쓰는 등 이상적인 선수기용을 보였다.


이날 모비스 국내선수들이 53점을 합작한 반면, 동부는 국내선수들이 19점을 넣는데 그쳤다.


#사진 –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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